기민하게 반응해야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을 들으면서, 내 종잣돈에 따른 앞으로의 액션 플랜이 그려져서 좋았고, 서울의 급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설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더욱 더 기민하게 반응하여 움직일 필요성이 있음을 배웠고, 얼마 안되긴 하지만 실준반 때 조사해둔 단지 시세를 바탕으로 이번 달 안으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세 트레킹을 잘 할 수 있을지, 첫걸음부터 차근차근 제대로 다져두자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면서는, 어떻게든 한 사이클을 완료해보고 그 감을 잡아 보자했던게 목표였다면, 이번에는 완벽할 수도, 몇 백장짜리 임장 보고서를 아직 쓸 수 없겠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다음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그 틀을 다지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너무 시간이 많이 들어서, 조금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계속 반복해서 하다 보면, 언젠가 정말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이 최적화, 내재화된 투자습관에 다가가는 날이 오겠죠!

특히, 지난 실준반에 이어 이번에도 너무너무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서 부슬부슬 비도 오고 추웠음에도, 8시간 최장 분위기 임장을 나름대로 즐겁게 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어떻게든 조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하고 함께 하니 오래 갈 수 있을 거 같아 설레입니다!

그리고, 권유디 멘토님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