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봄학기 🍊오하튜터님의 1픽♡하2텐션 상큼이들 센디] 5월 중간 복기

5월을 맞이하며 다짐했던 건 “지금 이 자리, 이 조건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였다.
 

1. 독서

  • 실제 진행:
    초반에는 독서를 거의 하지 못했다. 결국 독서모임을 앞두고서야 겨우 책을 들었음.
    루틴은 다시 무너져 있었음.
  • 인식한 문제:
    구절 공유는 고사하고, ‘매일 읽는 리듬’ 자체가 무너진 상태였음.
  • 이후 전략:
    작은 단위로라도 루틴을 다시 세우는 것부터.
    출근길 10분, 점심시간 10분이라도 ‘책을 펼치는 행위’ 자체에 집중한다.
     

2. 강의

  • 실제 진행:
    자기 전 강의를 틀어놓는 걸 시도는 했지만, 너무 졸려서 꺼버림.
  • 인식한 문제:
    이미 한번은 들었으니까  '몰입해서 듣기'보다 ‘강의 플레이 습관화’가 우선이라는 사실.
  • 이후 전략:
    그냥 틀어두자. 영상 대신 강의로 뇌를 바꿔두는 루틴을 ‘형식’만이라도 이어가자.

     

3. 임장

  • 실제 진행:
    단임을 다시 하며 과거의 임장이 꽤 충실했음을 체감했고,
    그 과정에서 ‘복기’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함.
  • 인식한 점:
    한 지역을 두 번 보는 건 낭비가 아니라 ‘깊이’를 만드는 일.
  • 이후 전략:
    매입 안 본 단지 위주 + 실거주 금액대 위주로 관찰 초점 재설정.
    기억을 리마인드하는 동시에,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기.

     

4. 투자

  • 실제 진행:
    경기도 시세트레킹, 전임 계획은 세워두고도 실행하지 못함.
    바쁘다는 핑계를 내세웠지만, 사실은 리듬이 무너졌던 것.
  • 인식한 문제:
    투자 실행이 없다는 이유로 감각 훈련까지 포기하고 있었다.
  • 이후 전략:
    다시 계획 복기하고, 짧게라도 매일 시세 확인 루틴 정립.
     

5. 동료(반원 관계)

  • 실제 진행:
    감사일기, 단톡 공유 등은 거의 보지 못했지만
    카톡이나 반응 하나라도 남기려는 시도를 조금씩 해보고 있음.
  • 인식한 문제:
    “다 챙기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태도가 더 문제였음.
  • 이후 전략:
    '하나라도 챙기자’ 는 관점으로 전환.
    짧은 댓글, 공감 피드백부터 다시 시작.

 

남은 5월의 핵심

  • “완벽하려 하지 말고, 흐름을 잇자.”
  • 작은 루틴 하나가 다시 나를 흐름 속에 올려놓는다.
  • 팀과의 연결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정성스럽게.
  • 독서, 강의, 임장, 투자 모두 ‘리듬’을 복구하고 유지하는 데 집중.

댓글


여유둥user-level-chip
25. 05. 14. 10:32

와 센디님 복기 너무 멋지다♡ 반했어요♡ 정성스러운 연결이라니 감동ㅠ

세노테user-level-chip
25. 05. 14. 18:10

센디님 정말 자세한 복기글입니다! 남은 5월도 더 힘내서 이어나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