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 넘 좋았습니다. 강의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일단 현타가 크게 왔습니다. 

제가 사실 구해줘월부에도 글을 썼을 정도로 답답한 상황인데 강의를 들으니 더욱 답답해졌어요..

모은 돈 없이 결혼했고 지금까지 외벌이였고 이제야 저도 작은 사업체 꾸려 일하고 있는데 아직 수입은 많지 않아요.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아이 가졌고 이제 자녀는 둘입니다.

종잣돈도 1억이 안되고 저축액도 많지 않아요ㅠ 

너나위님이 평균을 예로 들어 알려주시는데 우리는 그 평균에 너무 떨어져서 좀 절망적입니다.

이런 상황에 집을 사고싶은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요ㅠ

또 인천에 살고 있고 인천에서 사업을 하는데 인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그것도 고민됩니다..

 

그래도 내집마련 계산기와 보고서 등 실제로 집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

가진 돈으로 최대로 좋은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리스트업 해볼 생각입니다. 

입체적, 현실파악으로 판단하고 선택해야한다는 너나위님의 말씀을 새기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중급반 강의를 다 공부했을때 지금 이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댓글


woojoo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