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차시 후기 [배스킨31처럼누구나원하는아파트구하조 재마]

저는 갈아타기 목적으로 중급반에 신청해서

수지구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재마입니다.

1강에서 가장 큰 수확은

내게 적합한 집 후보 찾는 것이었어요.

강의를 듣기 전, 

저는 좋은 곳으로 매매를 하려면 종잣돈이 부족하여

실거주가 아닌 갭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부동산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누군가 그랬거든요,

실거주는 부자들만 하는 것이라고.

그냥 그 말을 듣고

갭투를 생각하게 된 것이었어요.

하지만 내게 맞는 대출과 이를 반영한 예산을

계산기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서

종잣돈이 적고 소득이 높은 저의 상황에서는

실거주를 하는 게 오히려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 생각하지 못한 방향이라서

앞으로 실거주를 염두하며 집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내게 적합한 집 후보 찾는 데 혼란이 왔어요.

실거주를 하려면 수지구가 좋아보이는데,

최대한 서울로 가는 게 좋다고 하셔서요.

물론 서울 집 가지고 싶지요.

하지만 친정도 경기 남부쪽에 있다 보니

쉽지 않은 결정일 것 같아요.

다만 정말 확실히 이번 갈아타기가

추후 자산에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든다면

가족과 멀어지긴 해도 그 방향으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달 목표로 보고 있는 수지 지역을 먼저 파악한 후,

나중에 분당, 성남, 서울로 올라가며

더욱 아파트 시세 공부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보다 갈아타기 시점이

조금은 더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거주-보유 분리에 대한 부분을 drop하고

실거주로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 어떤 매물을 살 것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예산에서 최대한 좋은 아파트를 고르기 위해,

계속 더 많은 아파트를 보려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마음을 하나 먹은 것은,

부동산에 매도 문의를 하러 방문하려 합니다.

당장 가고 싶은 곳이 정해진 것은 아니기에,

바로 매도하겠다고 내놓을 것은 아니지만,

미리 현황 파악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주, 부동산 가려 합니다.

월부 정규강의가 처음인 저이지만,

바로 알아가는 게 있습니다.

“이 환경은 실행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