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후기 "이 정도면 민간인 사찰 아닌가요? ㅋㅋㅋ"

내마중을 들으며 느낀 게 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제 마음을 잘 아시는 걸까요?
진짜 제가 고민하고, 막막했던 부분들을 콕콕 짚어주시는데,
이 정도면 민간인 사찰이다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

사실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내마기를 듣고 나서야 집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근데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처럼
내마중을 안 들었더라면,
내마기에서 봤던 단지를 비교도 안 해보고
덜컥 계약부터 했을지도 몰라요.

저는 지금 신생아 대출을 해야 해서
8월 이후에나 대출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분임, 단임 열심히 다니는 중인데
‘함부로 매임 다니지 말라’는 말씀을 정말 깊이 새기게 됐어요.

또, 알려주신 예산표를 직접 작성해보니
대출과 예산이 훨씬 더 선명하게 정리되더라고요.
전엔 그냥 '내 돈 + 대출 5억'으로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었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은 거예요.
예전엔 그런 대출 받으면 '영끌'이고
인생 나락으로 가는 줄만 알았는데,
현명한 대출은 꼭 필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중도금 상환도 마찬가지예요.

전엔 왜 추가로 돈이 나가는지 이해 못했는데,
눈높이에 맞춘 설명 덕분에
불필요한 중도금 상환을 피할 수 있게 됐어요.

정말 내마기, 내마중을 들으며 느낀 건
저 같은 부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몰라서 못 했던 질문들까지 미리 캐치해서 알려주신다는 점이에요.
덕분에 내 집 마련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기분이에요.

앞으로 10년을 살아갈 집을 찾는 일이니
아직도 고민도 많고, 불안하지만
2강, 3강, 내마실까지 열심히 들어보려구요.

강의를 오래 해왔던 사람으로서,
너나위님이 얼마나 정성껏 준비하셨는지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다음 강의도 정말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