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 과제 가이드를 참고하여 독서후기를 작성해주세요. 독서 후기 기준에 맞지 않는 과제 제출 시 과제 제출이 미인정 되며, 참여가 불가합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현재 나에게 부족한 건 나에 대한 믿음, 자기신뢰와 실천을 할 수 있는 용기이다.
내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건 나의 사고와 태도 뿐이다. 나를 믿을지 말지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도토리를 심을 수 있는 사람도 나밖에 없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처음 월부에 입성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왜 아직도 나는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언제까지 월부인으로서 이 생활을 해야하는 걸까, 나에게는 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걸까
자기 회의가 이어지고 처음 가졌던 그 마음가짐이 희미해진 채 투자생활마저 느슨해지고 있는 요즘
그 동안 소홀했던 독서를 통해 내 마음을 다 잡고 싶어서 독서모임을 신청하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참 프레드와 닮아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꿈을 실행하는 데 가까이는 다가가지만, 실천하지는 않았던 그의 모습이 나를 보는 듯했다.
최근의 나는 마음 한 켠에 꿈을 지니고 있는데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애써 투자를 실천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는 게 아닐까.. 앞마당을 하나둘씩 만들고 이제 비교평가를 하고 투자하면 되는데 막상 그렇게 하고 싶었던 그 실천을 하는 게 두려웠다.
부를 일구는데는 불편한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데, 그 불편한 다리를 건널 때 겪어야하는 과정들이 처음이라는 핑계로
무섭기만하고 해야할 것들이 더 많아진다는 부담감에 계속 편안함만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사실 그 편안함은 내 마음을 더 불편하게 만들었다. 내가 해야하는 걸 알고 있는데 하지 않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가시간을 그 누구보다 바쁘게 소비하고 있으면서도 공허하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자기연민과 끝도 없는 핑계거리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꿈을 포기하면, 한동안은 괜찮아보일 수 있지만 마침내 억울함이 생겨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변에서 빈둥대며 야망을 무시하는 건 행복을 주지 못할거야.."
저 문구들이 꼭 나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다. 현재의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고, 그 누구보다 많이 억울하다.
지금의 나를 끌어올리려면 내게 무엇이 필요할까
투자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내게 무엇이 필요할까
1년이라는 시간동안 주말동안 임장을 다니고 주중에는 강의를 듣고 임보를 썼던 그 시간들에 대한 믿음
망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무엇’을 저지른 후에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나에 대한 믿음
나에게 있어서 현재 제일 필요한 건 자기 신뢰와 더불어 실천을 할 수 있는 그 용기가 아닐까
행동의 결과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행동하지 않은 대가를 생각해야 하는 지금,
애써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보려고 했던 ‘지금’ 원하는 것이 아닌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려 봐야 하는 ‘가장’ 원하는 것을
마주할 수 있는 그 용기를 찾아야겠다.
댓글
황금시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