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부자의 언어 독서후기 [아메리칸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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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제목 : [돈버는 독서모임] 도서명 독서후기 [닉네임]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
  •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월북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척추교정사이면서 겸업한 부동산   #(오너이든 위탁이든) 주어진 밭을 가꾸는 마음가짐    #밭을 가꾸지 않은 자 핑계대지 말라. 시끄럽다.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약간의 소설이 가미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제가 오래 갖고 갈  책인지 좀 의심스러웠습니다. 생각의 나열이 빽빽하게 들어있는 책이 아직은 좋습니다. 듣는 독서로 인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제러드가 사업을 인수할 수 없다고만 생각하고 있을 때, 정원사가 그 벽을 깨주었다. 할 수 없다고 미뤄두었던 리스트를 갖고와서 할 수 있을 법한 작은 행동을 하나씩 적용해야겠다.

얼마 전에 뜻하지 않게 퇴사하게 되면서 그간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회사가 M&A되던 상황, 그 속에 매니저가 바뀌고, 바뀐 매니저의 스타일이 많이 달라 대화가 매우 적었던 점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하던 일, 업무 태도를 매니저는 좋아했고, 그래서 타팀으로 이동하겠다니 안 보내주셨지만… 몇 가지 전략의 부재, 글로벌의 입장 변화, 조직 개편으로 약속 받은 자리는 갈 수 없게 된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황에 대한 아쉬움, 매니저에 대한 원망은 조금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나는 무엇을 더 했어야 했나 생각했고 다음 회사에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남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슨 행동을 더 취할지는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매니저님의 스타일이 어떤지 좀 더 대화를 해 보았어야 했고,

매니저님의 주변인과 대화를 하면서 변화의 흐름을 다른 관점으로 읽어 보아야 했고,

이를 일상에서 녹여나가는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대화를 적게 하는 제 벽을 약간 깨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말을 많이 해보았자 말 실수만 많아질 것이라 믿고

쓸모없는 가십에 휩쓸리면서 상황을 뉴트럴하게 읽지 못하는 멍청이는 여전히 경계할 대상이지만,

어떻게 함이 적정 수준인지에 대한 좋은 롤모델 한 분이 있었으니, 그 분을 떠올리면서 일상의 작은 대화를 사람들과 이어나가는 연습을 조금씩 해야겠습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정원사가 또 하나의 정원을 산투스에게 위탁 맡겼을 때의 태도가 저는 좀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일하니까 거저 주는 것도 놓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원사는 산투스를 비판/비난하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정원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는지, 적임자가 산투스가 아니라면 누구를 추가하여 상황을 풀어낼 지에 관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런 따뜻한 관점을 제게도 녹여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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