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조 안나800입니다.
오프라인 수강을 신청했더니 일오튜터님을 만난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
아직까지도 생생한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튜터님과 비교 임장지 돌기
사실 튜터님과 만나기 전까지 저희조는 튜터님의 밀착 케어를 받았습니다. 저희 일정에 맞춰 시시각각 나타나셔서 위치를 확인해주시고, 그 곳에서 어떤걸 봐야하는지 놓치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씀해주십니다. 분임전에 온라인으로 유의사항, 단임전에 유의사항 등 각 단계별로 해야할 것들을 꼼꼼히 챙겨주셨어요.
그렇게 대망의 튜터님과 임장하는 날 1!!!!! 임장지에서 만나 짧은 인사가 끝나고, 바로 조원들의 가방 무게부터 체크해주시는 꼼꼼함… 알고 보니 튜터님이 처음 임장하실때 어디서도 배우지 못해 고생하셨던 시행착오들을 남들은 겪지 않았으면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시는 것을 알고 감동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엣지 활용법, 네이버 부동산 가격 즐겨찾기로 PC모드로 변환해서 폰으로 보는법, 임장하면서 앞마당 중 비슷한 단지 가치비교해 보는 법 등 체계적이고 세세한 방법으로 알려주셔서 놀라웠습니다…..
비교임장의 묘미
비교임장이란 나의 현재 만들고 있는 앞마당을 알기위해 가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자꾸만 비교임장지에 집중하기만 했었는데, 000구의 위상을 확인 하는 과정임을 배웠습니다. 굉장히 의미있었고, 체계적인 튜터님의 가르침에 놀랐습니다.
동료들의 임보로 배우다.
월부 생활을 오래했지만 가늘고 길게만 해서 열심히가 부족했던 저에게 좋은 원동력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발표를 통해 제가 배워야할 임장보고서 BM요소들을 많이 챙겨갈 수 있었습니다. 돼지엄마님 눈꽃7조장님, 자이코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에는 조원분들의 임보를 다 읽으시고, PPT로 만들어서 잘한점과 부족한점 모두 피드백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언제 또 다 준비해주셨는지….
튜터님과의 질문시간
오전9시에 모여서 오후 10시까지 사실 끊임없는 질문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테이블마다 돌아다니시면서 공평하게 대화를 나눠주셨어요. 스터디카페에서도 임보발표 후에 도시락을 먹으면서 질문을 받아주셨는데, 배고파서 도시락을 싹싹 비운 저희와 달리 한술도 뜨지 못하시고, 경험담을 나눠주셔서 튜터님이 걱정도 되었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지? 라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공일오 튜터님의 경험담과 마인드
수도권 소형평수 1호기한 이야기, 부산에 기회를 눈앞에서 놓친 경험담, 동료와 스승의 중요성. 등 정말 멋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보다 더 큰 감동스토리는 없다…ㅠ0ㅠ 왜 튜터님과 함께 실전반을 하면 다들 팬이 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월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동료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에요’ 라는 말씀이 와닿았습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실전반 조원들끼리 한달동안 정말 친해져라 라고 강조하셨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투자생활을 포기하고 싶을만큼 1박2일을 울며 힘들었던 시절에 제 손을 잡아준 동료들이 있기에 1호기도 하고, 여전히 꾸역꾸역 실전반에 들어와서 임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졌어요.
왜 이렇게까지 튜터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도 들려주셨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이 말씀하셨다는 이기심으로 하다보면 남을 돕게되고, 또 그저 맡은바를 충실히 해나간 부분을 세상이 하나하나 다 적어 두고 언젠가 행운이라는 이름으로 돌려주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튜터님의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어요.
감동적이었던 튜터링데이 ㅠㅠ 뿐만아니라 투자이야기, 임장보고서 쓰는법, 임장하는 법,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강의를 왜 충실하게 들어야하는지. 월부은을 달달 읽으면 어떻게 되는지. 시관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동료가 어떤의미인지. 내가 힘들때 잡아줄 스승이 있는지… 그 모든걸 가르쳐 주셨고, 동시에 행동 그 자체로 보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덕분에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싹틉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한 동료분들.
둥디님: 별로 없을 것 같은 저의 장점을 캐치해서 칭찬도 많이해주시고ㅋㅋ 항상 먼저 조용조용히 다가와주셔서 감사했던 둥디님. 오래 기다리신 만큼 이번에는 정말 값진 1호기를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실전반을 여러번 했지만 이번 달은 저의 원씽이 두 가지로 나뉘어서 유독 버거운 한 달입니다. 부족한 임장팀장 때문에 힘들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부정적인 말 안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1조 일공이들.. 감사합니다. 평소 보다 할게 많고, 어렵고, 낯선 환경이지만 딱 그만큼 동료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저와 앞마당 1개를 밀도있게 채워 나가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은 시간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크 멋지다 우리 임장팀장님 덕분에 분임도 단임도 수월하게 했습니다 감사해요 안나님~~
잘하고싶다라는 마음이 드셨다니 감사하네요^^ 고마워요 임장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