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투기 강의에서도 서울 동북쪽의 A지역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셨었는데, 이번 양파링 강사님께서 완전히 A지역을 해체하여 분석해주셔서, A지역이 아직 앞마당이 아닌데도 가본 것처럼 그려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시 발로 밟아보지 않은 지역이라 내가 이해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조만간 A지역 임장을 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하나의 지역을 입지 좋은 신축, 입지 덜 좋은 신축, 입지 좋은 구축, 입지 덜 좋은 구축 이렇게 4개로 나누어 단지와 가격을 정리하고, 대략적인 가격감을 잡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그동안 만들어온 앞마당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 작업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전고점을 기준으로 여러 지역의 단지들을 하나의 표로 정리해서 선물로 주셨는데, 예전에도 느꼈지만 매우 유용하고 단지 간 직관적으로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였고, 꼭 이번 기회에 앞마당 주요 단지들을 전고점을 기준으로 싹 한번 정리해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