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감당할수 있는 세팅인지 확신이 들때까지 공부해야겠다!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생활권이나 동네의 가치를 전체적으로 퉁쳐서 가치지옥에 빠지지 말고 단지별로 자세히 장단점을 파악하고 비교해야한다." 고 하신 말씀이 인상깊었고 당장 이번 강서구 단지 임장과 단지분석에 적용해서 잘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단지별로 생활권 내에서의 위상을 파악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려면 발품, 손품이 많이 드는 일이구나 싶었습니다. 손과 발을 움직여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힘들어도 해야겠지요? 

 

“수도권에서 비교평가의 핵심은 위치와 접근성인데 강남에서 멀어질수록(불리할수록 그걸 보완할 수 있는) 상품성 + a 가 꼭 있어야 한다” 하신 말씀을 지금 임장중인 강서구에 대입해보았습니다. 강서구에서 상품성 좋은 마곡이나 우장산 대단지들은 가격이 너무 불리하므로 투자범위에 들어오지 않고, 그나마 위치와 강남 접근성이 좋은 염창역 가양역 주변의 아파트 중에서 상품성 좋은 아파트들을 찾아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품성에 더해질 알파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목동학원가 이용’,  또는 ‘한강뷰’ 정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염창, 등촌, 가양의 아파트들 중 상품성과 알파를 가진 아파트들을 추려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가진 앞마당이라곤 양천구 반마당뿐이어서 강서구 아파트들과 목동아파트들을 살짝 비교해보았습니다. 다양한 급지의 많은 앞마당을 가진 분들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마당 3개까지 쉬지 말고 쭉쭉 나아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투자를 하기위해 공부를 해야하는것은 맞지만 그 이후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세팅을 찾아내는 일이 결코 쉽진 않을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었습니다. 시세지도를 만들다보니 ‘비슷한 가격대의 아파트들이 참 많은데 이 중에서 나에게 맞는 투자세팅은 무엇일까? 세낀매물일까? 가치와 가격을 알아보는 공부는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리스크는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 장담할수 있을까?’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하면 공부를 덜한거겠죠? 더 공부해서 확신이 들때까지!! 아자아자!!  


댓글


솔로몬user-level-chip
25. 05. 22. 01:06

수강후기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지금은 불명확한거 투성이지만, 어른되면 자연스레 깨달아 알게되듯 열심히 하다보면 아! 하고 깨우쳐질 날이 올 것 같습니다^^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