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7기 70조(미7듯 사랑했던 내카드 0원히 보내조)-3주차 임장 과제] 목동 분임 나들이!

[양천구 목동 미니 임장 후기]

✅분위기 임장 준비 

- 목동의 주요 상업지구인 학원가와 주요 단지들 근처를 임장할 수 있는 분임루트를 미리 만들어보고 나무위키, 대형 마트 및 백화점, 병원 등 주요시설 조사 후 분임에 임했다.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목동에서 강남까지는 5호선, 9호선, 신분당선을 갈아타야 하며 2번의 환승이 필요하다. 9호선 급행을 타면 50분 이내에 강남역에 도착할 수 있다. 2번의 환승이 번거럽더라도, 마지막 환승 지점인 신분당선에서 1정거장만 이동하면 되므로 충분히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학군지로써 유명한 만큼, 목동의 유명한 학원가 건물은 1층부터 탑층까지 학원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 목동의 학원가는 크게 목동 1~6단지 학원가와 오목교역 근처로 나뉘어져 있었다. 특히 목동 1~6단지 학원가 근처는 스타벅스, 빽다방, 이삭토스트, 바르다 김선생 등 학생들이 혼밥 하거나 잠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식당과 카페가 대부분이었다. 오목교역 근처 학원가는 쇼핑, 모임과 관련된 상권과 혼재되어 있었다.

- 토요일날 임장을 했는데, 실제로 임장하면서 가방을 매고 졸린 눈을 비비며 학원에 가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목동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마트, 이대목동병원, 교보문고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했다. 특히 현대백화점 목동점 뒷편에서 목동 동양 파라곤까지 이어지는 상권은 베이커리, 카페, 약손명가 등 대형 프렌차이즈가 대거 입점해 있어 미니 백화점같이 느껴졌다. 차가 지나지 않도록 인도로 만들어 놓았고 비교적 넓은 길 덕분에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부모님은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 거주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는 대부분 가족단위 40~50대였다. 30대 혹은 젋은 신혼부부는 보기 어려웠다.

✅ 현장 사진

✅다녀온 후 느낀 점

*사람들은 왜 목동을 좋아할까?

유흥상권이 정말 적었다. 라이딩 할 필요 없이 학생들 혼자 학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생활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강남과의 인접성도 나쁘지 않기에 교통과 학군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생활권이므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

*즐거웠던 순간!

매주 조모임을 온라인으로 하다가 처음 조원분들을 만났을 때! 너무 반갑기도 하고 모든 여정을 함께한 동료가 생길 때마다 (각자의 스케줄로 인해 중간에 1명씩 합류하게 되었다) 즐거웠다.

*어려웠던 점!

분임 전 루트는 짜보았지만, 거리뷰로 한번 더 확인하지 못해서 분임 중 내가 서있는 위치를 계속 확인하면서 주변 상권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메모하려 하니 정신없었다. 다음 임장은 분임도 철저히 준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