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기 61조 네식구성공)

  • 23.12.12

한창 상승기였던 2020년 초반 육아휴직으로 집에서 아이를 양육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재테크에 관심은 있었지만 꾸준히 근로하고 저축하는것이 미덕이라 여겼던....

게다가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일본처럼 인구감소로 부동산이 망할것이라는 신념에 사로잡혀 2013년 너무 좋은 시기에 결혼했으면서도 주택을 구매 혹은 청약에 대한 생각을 하지않은채 2020년을 맞이하였다.(글을쓰니 다시 우울..ㅠㅠ)

자산가치는 상승하고 육아를 하니 몸은 묶여있고 돈은 제한되고

그 시기에 유투브를 보기 시작하여 월부 너바나, 너나위님의 팬이 되었다

여러가지 유투브를 보면서(지금 감사의 제목을 찾자면... 육아휴직하며 이 시기없이 일만했더라면 이런 감정을 느끼지도 않은채 시간을 흘려보냈으리라 스스로를 위안해본다) 주식도 코인도 부동산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이도 내 귀가 즐거운 활동이지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는 힘은 없었다


40대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은 어리고, 부모님들도 나이들어가시고, 나의 노후는 불투명해보이고, 건강에도 하나둘씩 이상신호가 감지되면서

목표없는 인생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

1년전 복직하여 가정과 일 병행하는것이 버겁기는 하지만 시간이 있을때는 이제 없을것 같다는 확실한 사실을 직면하고 강의수강을 신청하였다.


유투브를 많이 봐왔기때문에 익숙한 말씀을 하시겠지...로 시작한 강의

같지만 다른 느낌...


마인드셋의 강의였지만 첫강의를 통해

내가 지금 이렇게 살고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부의 추월차선이 아닌 인도를 선택해놓고 멀리 고속도로를 타고있는 차들만 부러워했다는것을 깨달았다


아직은 매년 투자를 해야한다는것에 대한 강의를 듣고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어 2강의 직장인으로서 투자를 빨리 배워보고 싶다 생각하지만

이 강의를 마칠때즈음 매년 투자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길..

또 부의 추월차선의 방법을 명확히 발견하고 내 자신을 단도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1강 후기를 마친다

강의를 듣는것으로 헉헉거리지만 완주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나자신이 공부했다는 위안이 아닌 앞으로의 인생계획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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