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막차 놓친 지방러의 밤샘 꿀팁 [🌸 돈죠앙]

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반드시 백억을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기초반에서 1년간 공부할 때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었는데요,

학교 과정은 서울에 가야할 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기회들이 많이 주어진다는 것이겠죠♡)

오프 강의과 반모임은 주로강남쪽에서 행해지기에,

지방에서 일을 빼고 가는 것도 문제지만,

차편 때문에 돌아오는 것은 더욱더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광역시 지방은 1시까지 심야버스가 있습니다.)

저녁 7시에 만나면 자정까지 모임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지방소도시에 사는 저는 밤11시대의 막차를 타지 못하는 경우도 잦았습니다.

물론 중간에 나오면 탈 수 있겠지만,

한달에 한 두번밖에 없는 기회를,

중간에 먼저 나가고 싶지 않죠 ㅠㅠ

그러다보니,

만 2년동안 참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가장 최적화된 방법을 찾았기에,

오늘도 남들보다 바쁘게 움직여야할 지방러를 위해

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시도해 보았던 것

서울에 임장오거나, 서울에 모임을 올 때

주로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지방에 갈 때는 상대적으로 물가가 싸기 때문에,

거의 숙소를 이용하고,

뷰좋은 곳도 가서 힐링도하기도 하고 하지만,

서울에서는 굳이 뭔가 숙소를 잡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마음에 아깝습니다.

기차표왕복만해도 최소 7만원이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은!

1. 찜질방

(15000~18000원)

(+) 장점: 잠옷 줌, 씻을 수 있음. 찜질도 나름의 힐링.

신축가면 진짜 쾌적.

(-) 단점 : 주말에 사람많으며 누울 곳도 없음. 등 배김.

귀마개와 안대 필수.

(동x앞역 진짜 바글바글, 신도시쪽 추천, 강남 찜질방은 거의 숙소값)

★★★★☆

2. 24시간 the november lounge 카페

또는 스터디카페 (7000원)

(+) 장점: 어두워서 자기 좋음. 침대같은 쇼파. 지점많음.

(-) 단점 : 못씻음. 누워서 자면 앉아서 자라고 깨움.

확실히 다음날 엄청 피곤함.

★★☆☆☆

3. 차박

(무료)

(+) 장점: 전기차일 때 굉장히 유용. 몇시간 못잘 때 유용.

시동키지 않고 열선, 히터가능. 독립된 공간.

(-) 단점: 중간중간 내가 살아있는지 자꾸 깨서 확인하게 됨.

★★★★☆

4. 캡슐호텔

(30000원)

(+) 장점: 씻을 수 있고, 독립된 공간. 쾌적함.

(-) 단점: 예약하기 힘듦. 거리가 떨어져있어서

왔다갔다하는게 귀찮음.

★☆☆☆☆

5. 숙소

(40000원~50000원)

(+) 장점: 쾌적하다. 둘이 나눠서 자면 싸게 먹힘.

(-) 단점: 비싸다. 기차왕복비까지하면 비용이..ㅠㅠ

★★★☆☆

막차를 못탔을 경우, 저만의 추천법★

이 방법의 전제는

차편이 끊긴 늦은 밤입니다.

밤 12시가 이미 지난 상황에서

4번 캡슐호텔과 5번 숙소

비용을 지출하기는 아깝고,

3번 차박은

차가 없는 상황일테니

해당사항 없습니다.

그렇다면 1번 찜질방 또는

2번 24시간 카페일텐데요,

다음 날 또 임장을 가야하는 경우라면

찜질방에가서 씻고 쉬는 것도 맞지만,

뭔가 4시간-5시간 찜질방 가기에는 좀 애매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이용하는 방법은,

반모임을 24시간 스터디카페에서 했다면,

계속 그 자리에서 남아서

밤 12시부터 ~ 4시간 정도 임보를 쓰거나 할일을 합니다.

지방러가 한명이라도 함께 한다면,

더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4시쯤 나와서 버스 첫차를 타러 갑니다.

5시에 용산에 도착하면,

웬만한 첫차를 다 탈 수 있구요,

무엇보다 N카드로 구매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살짝 발상의 전환을 해보면,

1. 어차피 임보를 써야하는데, 시간 활용가능

2. 심야버스 타러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택시비 절약

3. 기차표도 40%절약

실제로, 이전에는

고속터미널 근처에 가서 (택시비 12000원)

막차를 타고 (기차비 40000원)

기차역 타고 또 택시 타기 (택시비 15000원)

= 67000원가량을 가는 차편으로 썼었는데요,

이제는 4시간 정도만 밤새 임보쓰는 거라

생각하면서 시간 보낸 후에

용산까지 버스비 (1500원)

기차비( 24000원)

버스비(1500원)

= 27000원정도 아끼고 있습니다.

67000원-> 27000원

약 4만원이나 절약가능합니다.!

캡슐호텔같은 만화방!!!

이런 이야기들을 하다가

이번 튜터링데이에 게리롱 튜터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이 있습니다.

강남에 24시 만화카페인

000은

실제로,

샤워도 가능하고,

잠을 잘 수 있는 캡슐 공간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단돈 20000원에!!

다음에는 이 곳을 한번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상 지방러로 살면서

수도권 임장을 다녔던 노하우를 적어보았습니다.

서울에 계신분들보다

몸이 피곤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있기에

자신만의 최적화된 방법을 찾으면서

ex) 나는 그래도 잠은 잘자야해 = 무조건 숙소잡아야죠!

부지런히 다니면서

투자공부를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