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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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7개월차 4번째 조장을 수행하며...[5늘도 우리의 투자는 럭키 7이조 / 서기 7기 57조 돈죠앙]



안녕하세요.

돈죠앙입니다.


현재 서기반에서 7기 57조의 조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조원분들과 정말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57조 조원님들 넘나

♡쓰릉흔드♡






강의 수강 2번 하고, 조장을 지원하다니?



월부 신생아시절(지금은 베이비?) 저는,

23년 6월 열기반 & 23년 7월 실준반을 듣고

23년 8월 지기반에 조장을 과감하게 지원합니다.

왜 했냐구요...?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들 중 10% 밖에 살아남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킹받았습니다.

(넘 솔직했나요? ㅋㅋㅋㅋㅋ)



매일 워킹육아맘으로 허덕이는 일상에 임장도 다 못나간다고하니

열기반/실준반 동료들이 제가 당연히 사라질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하지만,

사실 저의 꽁꽁 숨겨둔 마음 깊은 곳에는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 큰 결심과, 부자가 되야한다는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지요..

그런 내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킹받네..


그런데 정말......두달 수강을 해보니...

일하면서 강의수강 하기 벅차고,

밀려드는 과제도 잘 수행하지 못하니....

아 나는 진짜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어... 진짜 그말이 맞네......

사라질 사람이 맞았네....

ㅠ.ㅠ




애기엄마에게 월 30만원이 넘는 강의료는 정말 정말 비싼데……..

강의료를 지불하고, 안되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두 달의 스케쥴을 소화했던 것은


저는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절실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게 책임감 부여하기"


아이를 낳고 나면 꼬꼬마를 기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처럼

인간은 누구라도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는 능력이 있기에

어차피 내가 월급쟁이 부자들 환경에서 살아남는게 목표라면,

조장을 해야 살아남아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조장을 지원했고, 덕분에 그 이후로도 계속 조장을 하며 살아지고 있습니다. ^^








내 일도 잘 못하는데 어떻게 조장을 하지?



월부에서 가장 크게 위로받는 포인트는

내가 제일 극한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극한인 상황이신 분들도 많다는 점입니다.


이미 멘토분들도 그런 상황을 다 겪으신 분들이고,

튜터님들도 그 상황속을 헤쳐나가고 계신 분들이 가득하니,


조장튜터링을 통해서 나눠주시는 경험담들이 저는 그렇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기가 넘어졌을 때 엄마가 덤덤하게 반응하면

아무렇지 않게 툴툴 털고 일어나듯이,


튜터&멘토님들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내가 어떻게 하지? 에서

아 , 이렇게 해도 되긴 되는구나로 생각을 전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

조원을 하면 조장님한테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조장을 하면 나보다 더 먼저 경험을 하신 운영진분들이나 튜터님들을

조장톡방을 통해 만날 수 있고,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맨 처음에 지기반 조장을 지원하고 두려워하고 있을 때,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전체 온라인 조장모임때

"여러분이 조원분들보다 더 잘해서 조장님이 아니다."라는 말씀에

정말 큰 용기를 얻었었고, 또 실제로 조장을 해보니 그 말이 정말 정답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장의 역할이 조원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려기 위한 조원보다 더 높은 단계가 아니라,

러.닝.메.이.트.

함께 가는 동료 중 조장역할을 맡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나니

조장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저는,

러닝메이트로써의 조장은 계속 지원하지만,

운영진은 감히 지원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4번째 조장을 하니 달라진 점



직장동료가 아이 하나만 낳고 둘째는 절대 못한다.

언니는 애기가 하나도 아니고 둘인데 어떻게 감당이 되냐고 물으면,


응 둘째는 쌉가능


이라고 얘기해줍니다. ㅋㅋㅋㅋ

내가 지금 둘 째키우는 것보다 너가 첫 째 키우는 게 더 힘들 거라고

첨언해줍니다.


즉,

첫 조장이 제일 어렵다.


킬포는 첫 조장을 망했다고 해서 아 역시 난 조장스탈은 아니야라고 다음에 안한다면

조장스탈이 아닌 사람이 됩니다.


*

저도 첫 조장 말아먹었고, 실수투성이에, 임보 완수도 못했었던 기억이

미안합니다 우리 12기 2조 지기반동료님들

사죄합니다

사랑합니다

ㅋㅋㅋㅋ

*


첫번 째 - 망했다! 버겁다!

두번 째 - 괜찮네?

셋 째 - 할만 한데?

네 번째- 재밌다.!!!


이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 우리 조원분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조의 지난 주 조모임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355565




인간관계는 내가 쏟는 애정과 사랑만큼 돈독해지는데

그 정도의 애정과 사랑을 쏟을 수 있으려면,

여러 번의 조장을 경험을 통해서 여유가 생겨야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

고로

어차피 월부환경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마음을 먹었다면,

조장을 한 번이 아닌,

꼭꼭 계속 지원하면서

내가 조장을 하면서

못한 점과 잘한 점등을 복기하면서,

멋진 조장님으로 거듭날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조장을 통해 많이 성장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행복한 세라반장님과 행복반 계시는

우리 조장님들

너무 애정하고 앞으로도 쭉 함께 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우리 내일 오프모임서 만나서 즐겁게 입털어용!ㅋㅋ


우리 행복한 화이팅!!!

우리 57조 화이팅!!!!!!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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