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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버는 독서모임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수수진입니다.
너무나 감사한 기회로
빈쓰 튜터님과 독서모임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돈의 심리학>을 재독하면서
처음에는 막연하게
목표에 대한 중요성이 와닿았다면
이번에는 무엇보다 '생존'이라는 단어가
고로 실력이라 느껴졌고
그래서 더더욱 어떻게 하면 더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을지가 고민되었고
이번 독모를 통해서 튜터님께서
투자적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오랫동안 수 많은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꾸준히 함께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시면서 앞으로 어떻게
부족한 면들을 채워가야할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
후기를 전해볼까합니다.
진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요.
처음부터 열과 성을
다하는 사람들은 오래 못가요.
뚝배기 같은 사람들이 오래가더라구요.
원하는 목표를 이룰때까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저희들의 후기를 모두 보고 오셨다는
튜터님이 처음에 저희들을 보고
가장 먼저 꺼내신 질문이셨습니다.
빈쓰 튜터님은 저에게 처절하게 힘들었던
1호기를 복기하게 해주셨던 분이셨기에
더더욱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과 이성의 적절한 배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그때의 힘든 감정들을 딛고 일어서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4년 동안 공부를 하시면서
주변의 동료가 많이 사라지셨다는
버린돌님의 이야기와 잠시 휴식을 가지고 오신
여유동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꼭 이 환경에 있어야한다는게 정답은 아니지만
이 환경에 있지 않더라도
사정상 잠깐 쉬고 오더라도
지금 현재 시장의 분위기가 어떤지,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정도는
매번 체크를 해야하는 건
너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가장 필요한 건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1년에 1채라도
투자를 꼭 해야한다는 이유이고
강의를 다 듣기 못한다면 특강이라도 들으면서
지금 현재 전세가가 어떤지
거래량이 어떤지 계속해서 체크하며
현재 상황을 체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뚜렷한 목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금 일깨워주셨는데요.
그동안 지켜보시면서 목표가
명확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시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순자산 30~40억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서
찾을 수가 없는데, 이 곳에 오면 실제로
그런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우리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대가를 치뤄야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해주셨습니다.
뚜렷한 목표와 함께 5년 동안 이 환경에 계시면서
처음부터 열과 성을 다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뚝배기같은 사람들이
꾸준히 하는 모습들을 지켜보셨다고 하셨어요.
투자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작은 것 하나에도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늘 생각하고 행동해야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행동부터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투자는 그래요. 정답은 없어요.
책임이 전부에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꽤 괜찮은
자산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게
서울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최선의 투자를 선택하기 위해서
우리가 앞마당에서 매달 고민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지만
사실상 감정이라는 부분도 배제할 수 없다보니
튜터님께 그동안 있었던 일화들을
꺼내놓으며 꽤 적당히 합리적인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그동안 마냥 서울, 수도권 투자만이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줬을거야~!라고 판단했던
투자복기를 보면 그렇지 않을 때도 많았고
투자를 실제 진행하다보면 감정이 더 많이 들어가서
선뜻 원하지 않은 가격에 매수를 하기도 했던
경험담들을 털어놓다보니
튜터님께서는
투자는 정말 말그대로 정답이 없고
책임이 전부라고 하셨습니다.
'더 좋은 물건이 있었지만,
그 시점에 좋지 않은 물건일 수도 있고
서울이 더 회수가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조급하지 않고 그저 내 스스로
이정도가 최선을 다했다'라는 생각이 들면
망하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셨던 부분이
가장 크게 울림을 주셨는데요.
그동안 매물코칭을 수차례 진행하시며
겪으셨던 안타까웠던 일화들과 함께
지난 23년 말부터 24년 초에
좋은 급지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선배님들의 이야기로 누구나 그 기회는 올 수 있고
진짜 내가 준비되어있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울, 수도권의 시장 흐름을 보시며
경기도의 신축 전세가를 보며
서울 전세가는 비싸지 않으니
단지마다 다르지만, 충분히 투자해도 좋은 시기로
우리들이 생각하는 꽤 괜찮은 자산을
적당한 가격으로 사는 게 바로
서울, 수도권 자산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튜터님의 투자 이야기를 듣고나니
확실히 지금 시장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흐름을
깊게 바라보면서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행동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너무 많은 이야기로
울림을 주셨던 독모였는데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질문들에서
각자의 꼬리의 순간들을 이야기하는 중에
설명해주셨던 프로이드의
인간 정신의 세가지 구조를 설명해주셨던 부분들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슈퍼에고(SUPEREGO) : 도덕적자아
에고(EGO) : 개인적 자아
이드(ID) : 본능
이 세가지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져있고
끊임없이 상호작용과 갈등을 통해
우리는 늘 사고와 감정, 행동을 형성하는데
이 에고는 어린 시절부터 만들어졌던
작은 성공 경험들로 만들어진 자아로
완벽할 수 없는 것들로 형성되어진 자아로 형성되어진 것들인데
30~40년동안 쌓아오다 보니 정말 깨기 어렵다고 해요.
작은 성공경험이 에고에서 왔다고 믿기 때문에
우리들을 이 공식을 깰 수 없다고
믿는 거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하지만 우리가 다른 영역에서 도전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에고를 깨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구요..!
하지만, 충분히 시야를 넓게 보고
계속해서 부딪히고 새로운 영역에서
작은 성공을 하다보면 새로운 에고의 영역도
커지니 우리도 그 단단해져왔던 에고도
충분히 깰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을 나선다는 빈쓰 튜터님의
이야기로 하루를 꽉 채운 날..!
진심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지고 싶어졌던 하루였습니다.
소중한 이야기 함께 나눠주신
아오마매님, 우지공님, 버린돌님,
허씨허씨님, 여유동님 감사합니다.
댓글
수수진님 글을 작성하는 수준이 이제 엄청나신거 같아요 ^^ 1년에 1채 처음 시작과 다르게 행동이 쉽지 않은거 같아요 너무 불태우지 않고 일단 올해 1년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
열과 성을 다한사람은 끝까지 가기 힘들다. 힘들어졌나?!? 싶었는데 어제 한 다짐을 글을 보고 다시 하게 됩니다. 내 목표를 향해 꾸준히 가자. 달성하기 위해 오래해야 하고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하자. 내 페이스에 맞게 좋은 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