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기 70기 71조 유랑해]

  • 23.12.12


나는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산다.

매일, 매분, 매초 무언가 생각을 하고 특히나 어느 하나에 꽂히면 그 생각만 머리에서 맴돈다.

부자들을 보고 좋겠다 부럽다 생각만 하고, 그들은 나와는 다른 저기 어떤 다른 그들만의 세상이 있는가보다 그렇게만 살아왔던 것 같다.

그들을 배워보겠다고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도 찾아봤지만, 달라진 건 없다.

왜?

책장을 덮으면서는 모든 게 다 리셋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생각만 하는 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행동을 바꾸고 그걸 습관으로 만들고 인내하면서 버텨내야만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행동을 해야겠다, 까지는 생.각.만 해왔었는데 그 뒤로 인내해야 한다는 것은 또 생각 안 해 봤던 것 같다.


나는 지금 진짜 위기상태이다.

무언가 불안하다, 내가 뭔가 해야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만 하고 매일 게으름을 피우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고있다.

그래 뭐라도 해보자. 일단 내가 무엇을 목표로 해야할 지 좀 더 구체적으로 나의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 싶어 비전보드를 위해 열기를 수강했다.

내가 정말 능동적인 인간이 아니라는 건 비전보드를 만들면서도 깨달을 수 있었다.

대체 어찌해야 하는거지?

PPT를 열어놓고 바람에 흩날리는 꽃씨를 잡아보겠다고 손을 휘적이는 것도 아니건만 무엇이 모아지지가 않는다.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정도로 하고, 욕심내지말고, 공부하다보면 또 무언가가 조금씩 구체적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


편익에는 대가가 있다!

내가 누리고자 하는 편익을 위해서라면 그 대가를 먼저 맞이해야 하리라.


강의에서 실질적으로 머리를 띵 맞은 듯한 느낌은,

하락장에서 집을 사더라도 전세금 상승분으로 추가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부분이었다.

결국 모두에게 똑같은 어떤 때라는 건 없는 듯하다.

내가 공부해서 등기칠 준비가 되었을 때, 그 때가 바로 나의 투자적기이리라.


정말 처음 투자공부를 시작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체계적으로 반영된 수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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