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투기 25기 2주차 수강후기입니다.

 

6개월 만에 월부에 복귀하며 가까운 곳부터 다시 앞마당을 늘려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서투기는,

처음에는 이 지역을 선택한 나를 잠시 후회하게 만들었지만..

적당한 아파트의 수와 임장을 하며 공유한 조원분들의 정보를 토대로,

사람들이 왜 이 지역을 선호하는지 왜 사는지 어떤 부분을 봐야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들었고,

우리 모두 “투자를 하기 위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이 시간을 갖는다는 목표의식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다. 

 

특히 양파링님의 강의는 지금까지 들었던 월부의 어떤 강의보다 좋았다.

아마 이제는 조금은 알아들을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쌓아서 였을수도 있지만,

지역을 어떻게 분석하는지 투자를 하기 위해 얼마나 전력투구를 다해야하는지를 알게 해주셨다.

 

지도를 보며 학군과 환경을 비교해보고, 직장과 거주 인구를 분석해보고,

생활권을 구분하여 단지를 나누어보고, 단지를 또 가격대로 생활권을 벗어나 묶어보고,

이전의 강의에서도 들었던 임보작성법이지만… 이번에는 지역을 파헤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것 같다.

씨실과 날실을 엮어 임보 지도를 만들어나가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몇 년의 세월동안 임보를 작성하고 채워가고 완성도를 높여왔던 

따라갈 수 없는 전문가의 느낌을 받으며… 투자시점에 대한 목표를 확실하게 가지고 전력투구를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3년 뒤, 5년 뒤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큰 응원을 해주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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