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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너바나님을 알게 된 것은 한 4년전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책을 읽으면서 입니다.
너나위님도 그쯤부터 알게 된거 같습니다.
그책을 읽을 때는 의욕뿜뿜이였지만 책을 덮고 다시 저의 일생으로 돌아가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 때 너바나님이 이 부분을 콕 찝어 말씀해주시는데 진짜 뜨끔했습니다.
너바나님은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결혼시기도 비슷한거 같고 결혼초에 집으로 고생한거 부터 비슷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200억 자산가가 되신 너바나님과 현재의 저의 극명한 차이는 바로 실행력인거 같았습니다.
이번 1주차 강의는 내용 중 절반이상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내용이였습니다.
음~~ 그렇지,, 알지~~알지...
너무 알고 있는 내용이였지만
.
.
중요한 것은 저는 알지만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너바나님과 저의 차이.
부자와 아닌 자의 차이임을 다시 한 번 크게 느꼈습니다.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 부동산관련 ,마인드관련 ,영어책들을 제가 얻고,갖고 싶었던 것들에 대한
열망으로 샀던 책들을 다 꺼내 보았습니다. 이 많은 책을 읽고도 저는 왜 변하지 못한 걸까요??
이것도 바로 실행력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부자의 길을 가라. 부자가 하는 것을 하고 부자가 하지 않는 것을 하지 마라~~!!
어찌보면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말입니다.
역시 진리는 심플합니다.
대신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는 살았습니다.
돈모으는 것이라면 누구랑 경쟁해도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부러진 세탁바구니 손잡이도 케이블타이로 묶어쓰고 때수건도 꼬매쓰고 애들 천운동화도 꼬매서 신겼습니다.
남편옷은 홈쇼핑 10만원에 3벌~5벌로 사서 작년까지 그렇게 입혔습니다.
제가 입고 있는 옷의 대부분은 결혼초기때 산 옷들입니다.
저는 미용실은 15년동안 5~6번 간거 같습니다.그것도 동생들 결혼식 참석,등등 이유로
남자들은 동네 6000원짜리 이발소찾아 머리를 깎였습니다.
저는 평생에 한번 산다는 예물가방도 하나 사지 않았습니다. 대학교때 사고싶었는데 못샀던 키플링 가방 15만원주고 하나 산 것이 전부입니다.
10년 연애한 남편이랑 결혼하면서14k반지 하나 나눠끼고 결혼했습니다.
제가 자취하며 쓰던 보온만 되는 밥통 그대로 들고가서 결혼5년째까지 썼습니다.
티슈한장 저는 아직도 온전히 뽑아쓰지 못합니다.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합니다.
이를 악물고 결혼 3년차때 1억을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이 갑자기 집을 사라고 권해주셔서 거절도 못하고 5000만원 대출을 더 얻어 그 집을 샀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재개발빌라 1.5억이라니.
결혼초반에 산 그집이 반토막이 나서 남편이랑 진짜 맘고생 많이 했습니다.
각설하고
봉투살림법이라고 봉투에 만원씩 넣어두고 그 돈만 가지고 사용하며 하루에 1만원씩만 쓰면서 1년에 6000만원
모아서 결국 내집도 장만했습니다.
.
.
하지만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느꼈습니다.
열심히는 살았지만 과녁이.. 목표가 없어서 나는 목표에 다다르지 못했었구나.
열심히는 달렸지만 목표가 없으니 도달할 리 만무했습니다.
저의 인생은 네이게이션이 없는 자동차였고 게임의 룰을 모른채 뛰어든 겜블러였습니다.
내집 마련을 먼저해버렸고..
투자의 기본은 되있지 않고.
노후는 코앞에 와버렸습니다.
마구 실타래가 얽힌 느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회의 목전앞인건 어렴풋이 알거 같기에
기회를 잡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공부를 해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 열심히 수강해보려고 합니다.
조편성이 중요한지를 모르고 조편성이 없는 강의를 신청하긴 했지만 그래도 꼭 너바나님을 만나뵙고 고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은 꼭 부자를 만나보고 그게 너바나님이면 영광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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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를 듣고 바로 적용할 점 /실행해봐야겠다 싶은 것은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그 첫번째로 가정의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현금흐름을 체크함으로써 보다 확실하게 지출,수입을 통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의집 순자산을 체크하였습니다. (참고로 1년에 한번씩은 순자산 체크중.)


아이들 사교육비도 돈이 아까워서 보내지 못하다가 안 보낼 수가 없어서 보낸지 2달째 됩니다.
2달전까지 아이둘은 농구학원만 보냈습니다.
또한 계좌를 강의에서 말씀하신대로 나누었고 무엇보다 행복 계좌를 만들어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사용하려고 준비해두니 벌써부터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kb금융지주에 들어가서 다시 한국인부자보고서를 보고 현재 저의 위치를 파악하고 올라갈 목표점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노후은퇴자금을 생각하다가 도시형실버타운도 대안이 될거 같아 찾아보았습니다. 보증금이나 매매대금이 대략 10~30억이고 생활비가 300이상은 들어가서 기존 노후 생활비 책정으로 추후 대체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전보드 작게 만들어서 수첩에 장착!!
자주자주 보고 내 목표 향해 달려가기 꼭꼭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매우 강조하신 목실감쓰기 이틀째.. (사실 감사일기는 아이들하고 쓴적이 있으나 이것도 흐지부지한지 2년정도 됨.)
목실감에 감사일기 있어서 감사 .. 너바나님이 감사가 강력하다고 하신만큼 잊지 않고 감사하기 실천하려고 합니다.

강의 요약하고 너바나님처럼 전투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투자노트 마련하였습니다.
나의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수 있도록~~
부자가 되고 싶으면 그에 맞는 그룻이 되야 한다는 말을 명심하며
제 그릇을 강의 들으면서 스스로 공부하면서 크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제라도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00세 인생이 하루라면 저의 시간때는 아직 오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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