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만들기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Bm
1.매주 금요일 지출내역 체크
2.수익률 보단 손실가능성을 먼저 가늠해본다
3.술 금지
안녕하세요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며 그래도 조금 알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너무 많은 걸 놓치고 있다고 깨닫고 정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얼마 벌고 모으는 것에만 집중했지 세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복잡한 원천징수지를 보면, 어떻게 접근해야하는 지, 그냥 내는대로 낼 뿐
아씨…. 올해는 연말정산 토해네네.. 이런 자조만 있을 뿐 대응 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소득공제, 세액공제란 단어는 들어는 봤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 지 전혀 몰랐네요
왜 세전 소득, 세후 소득 뿐만 아닌 얼마의 세금을 내는지 알아야 하는 지 그 이유를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가계부도 열심히 쓰고 복기하며, 개선책을 만들어 각 항목별 지출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저축률을 따져보니 75%가 넘네요. 제 스스로 칭찬을 해줘도 되겠죠? 하지만 소비가 부족하다보니 체크카드 소득공제 항목을 전혀 못받네요. 그래도 실질 저축액을 규모있게 모으려는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최근 1건의 투자를 진행하고, 빠른 잔금을 위해 담보대출까지 일으키며 투자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투자자로써 대출을 가깝게 지냈기에 부담이 없었지만, 옆에 있는 사람들에겐 제가 너무 과감해 보였나봅니다. 최근 줄었지만 하루에 한번씩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괜찮냐고.
처음엔 잔소리 같아 듣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저를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라 생각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반대로, 저는 투자를 위해 대출을 일으켜 자산을 하나 매입을 했지만, 저랑 동갑인 같은 부서인 친구는 차를 구매했습니다. 사람들이 부럽다며 모여들어 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항상 중형 SUV로 바꾸고 싶다고 얘기하더니 드디어 바꿨나봅니다.
저는 자산을 매입했는데 그 친구는 감가상각이 일어나는 소비재를 매입했네요.
그 친구는 한번씩 저에게, 돈을 쓸땐 써야 한다고. 너무 아끼며 살지 말라고, 어떻게 인생을 윤택하게 살 수 있는 지 충고?를 참 많이 하던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의 이야기와 모습을 보면, 생각이 참 많아졌습니다. 누구의 인생이 맞다고 말할 순 없겠지요.
저의 투자가 잘 못 되어 돈만 날릴 수 있고, 그 친구가 조용하게 코인투자로 대박이 날 수도 있으니깐요.
누구의 인생이 우월하다 평가할 필요 없이 각자의 가치관을 갖고 자신이 행복하다 느끼면 그게 정답인 거 같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란 것에 조금 더 그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세금을 많이 낸다고 징징 거렸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떻게 절세를 하고, 내가 모은 돈으로 좋은 자산으로 보낸다!
조용한 숨은 부자가 되는 그 과정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신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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