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최저가]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최고의 내집마련 하는 법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2주차 강의를 다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방법들도 정말 많이 배웠는데요.
마음에 가장 와 닿은 건 아래 두 가지입니다.
남이 좋다고 한 단지를 구입하면, 설령 그것이 정말 좋은 단지였다고 해도
그걸 ‘지켜 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모든 것을 꼼꼼히 따져 보고, 본인이 이 단지를 산 이유에 대해서
빈 칸을 스스로 다 채우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나에게 적용:
지금도 거의 매일 시세표 리스트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조건을 조금만 달리 하면 내가 놓쳤던 수많은 단지들이 나온다.
그 중 대강 납득 되는 가격이 많지만, 컨디션에 비해 다른 단지보다 싸다고 느껴지는 단지도 있다.
리스트에 있는 모든 단지를 다 임장까지 해서 내가 결론을 내려보지 않은 상태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리스트에 있는 단지를 의심하고 다른 단지를 알게 되면 가치 판단이 손바닥 뒤집듯 한다.
하나하나 가치 판단 하면서 리스트를 채우기 보다는 일단 리스트만 줄줄이 채우면서 양적으로 늘리니까
그런 거고, 이제 배우기 시작했으니 그렇다는 건 머리론 알지만 마음이 동요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괴로웠다.
그런데 오늘 수업을 듣고, 내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수업에서 알려주신 걸 제대로, 딱 2개 단지에만 적용해서 스스로 비교를 해봤어도 덜했을 것 같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바로 비교해 보고 문장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제 헷갈리고 마음이 동요할 때 마다 해보면 될 것 같다.
각자 사정이 다 다르니, 저마다 힘들고 안되는 이유도 많을 것이다.
그 중 정말 어쩔 수 없는 건 그대로 두더라도,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꼭 노력해서 바꿔가면서 해야 한다.
▶ 나에게 적용: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건, 주말에 퍼져 있지 말고 그 시간에 임장 다니는 것 = 잘 하고 있음
퇴근 후 집에서 퍼져 있지 말고 그 시간에 손품팔아 리스트업이라도 하는 것 = 잘 하고 있음
평생 무주택 부모님과 살면서 부동산 직간접 경험 없다고 핑계대지 말고, 월부 커뮤니티 챙겨 보고, 질문 기회 왔을 때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 아직 안하고 있음…
돈 부족하다고 하지 말고 소비 줄이거나 or 돈 더 벌거나 둘 중 하나는 제대로 하기 = 소비만 애매하게 줄이면서, 가계부 쓰고 공부하는 중이라고 합리화 하면서, 돈을 더 버는 것에 대한 노력은 아예 안하고 있음
댓글
나는포기안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