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VS 후순위 대출 받아서 2년 뒤에 들어가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올해 아기가 태어난 맞벌이 3인 가구입니다. 

주변에 부동산·육아를 관심 있는 가정이 없어서 여러 측면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거주 중인 전셋집은 남편 직장에서 도보권에 있으며, 아기를 직장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이사 왔습니다. 

저는 올해 말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 예정이고, 아기는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보낼 계획입니다.

이 집은 올해 11월 말에 전세계약 만기가 도래합니다.

남편 직장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지역에 주택 매수를 고려 중인데, 당장 실거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아래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1. 현 전셋집을 2년 연장하고, 새로 매수할 집은 세안고 매매하거나 매수하면서 세를 놓고 2년 뒤 실거주 전환

  2. 지금 새 집을 매수한 뒤 곧바로 실거주로 전환하고, 현재 전셋집은 계약 종료

저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합리적일지 고민되고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1번 같은 경우에는 7억 정도 후순위 대출을 받아서 저희가 2년 뒤 들어갈 때 밀어내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고,

2번은 8억을 대출 받아서 들어가면 됩니다.

그외는…1~2년 기다렸다가 매매인데 1년에 적지 않은 금액이 저축 가능할 것 같은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네요ㅠㅠ.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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