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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수강 전에는 똘똘한 한 채에 꽂혀서 '가급적이면 서울 내에서 기회를 잡아야지. 그때만 기다리자.' 생각했다.
막연히 한 두 채만 깔고 있으면 노후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강의를 1강을 수강하고 나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3천만원으로도 아파트 투자를 할 수가 있다고? 그걸로 20%수익률이 가능하다고?
내가 상투를 잡을 수는 없다며 기다리던 2-3년의 기간동안에도 투자가 가능했다고?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내가 원하는 노후자금이었다. 65억... 물론 충족한 노후를 바라며 계산기를 두드렸지만,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금액이었다.
그런데 비전보드를 만들며 노후자금을 수치화하자 내가 해야 할 일들이 구체적으로 틀을 잡아갔다. 그리고 그것을 두 눈으로 보며 미래를 그리자 "씨앗을 심어야 열매가 자라지 않겠냐"는 너바나님의 말이 조금이나마 와닿는 듯 했다. 그리고 무심한 듯한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 이 말이 왠지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다가왔다.
그런 믿음이 생기니 강의 수강 1주일만에 나의 행동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이를 재우다 함께 잠들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컴퓨터 앞에 앉아 오늘의 원씽을 끝마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작은 성취감은 지친 하루를 감사하며 마무리 할 수 있게 하고, 또 오늘의 내가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기대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목표의식이 강한 사람들과의 소통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아주 힘든 댓가를 당연한 듯이 치르는 월부 선배들을 보며 나도 당연한 듯이 묵묵히 그 길을 따라가고자한다.
댓글
저도 원씽을 마치고 인증하는걸 보면서 나도 해야지! 하며 좋은 자극을 받고 어떻게 해든 하게 되네요^^앞으로도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며 나아가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