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 돈 (보도섀퍼)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저자 및 출판사 : 보도 섀퍼, 에포케

읽은 날짜 : 25.5.19~2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책임감  #마음가짐  #주도적인 행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돈을 버는데 비상한 재능이 있는 이 책의 저자 보도 섀퍼는 열여섯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과 멕시코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마친 후에는 여러 기업에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부와 명성을 소유한 거부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로부터 부가 쌓이고 돈이 늘어나는 원리를 배운다.

스물여섯 살 때만 해도 빚에서 헤어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던 그였지만, 이들 스승의 도움에 힘입어 나이 서른에 자기가 가진 돈의 이자만으로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의 머니 트레이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는 보도 섀퍼는 ‘누구나 부를 쌓고 부가가 될 수 있다’는 세미나 컨셉으로 발전시킨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그의 세미나 강연은 곧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켜 유럽 전체에 화제가 되었다. 이 책 발간 즉시 유럽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독일에서는 발간 10주 만에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지금까지 경제 분야는 물론 종합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50, 그러므로 모든 사건에 대한 책임이 당신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대해선 항상 책임이 있다. .. 책임은 '잘 응답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책임은 영어로 responsibility' .. 책임이란 영어로 '노련하게 대답라는 능력'이 된다.

→ 최근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잘 대응하지 못 했다. 감정적으로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지금이라도 잘 대응하는 법을 고민해보고 조언을 구해야겠다.

p.91, 프랭크 시내트라는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되었다. 텔레비전 생방송 출연 한 번으로 온 나라에 이름을 알렸다. 그가 이날 밤 거머쥔 믿기 어려운 행운을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우선, 나는 이 밤에 한잠도 자지 못했다. 그리고 나는 이 밤을 위해 10년을 준비했다." 

→ 생각해보면 굉장히 당연할 부분일텐데 왜인지 남의 성공은 갑자기 찾아온 엄청난 행운처럼 보인다. 행운도 준비된 사람에게 와야지 빛을 발할 텐데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 월부를 찾았지만, ‘부자’가 될 수는 있지만 ‘빨리’는 있을 수 없음을, 그리고 그냥 되는 부분이 아님을 깨달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p.99, 당신은 자신의 잠재의식에 필요한 그림들을 제대로 주고 있는가? 그것이 손목시계든, 자동차든, 혹은 집이든 그림으로 그려서 몸에 지니고 다닌 적이 있는가? 당신이 그 그림을 볼 때마다, 그것은 마음 속에 깊이 새겨진다. 이 방법으로 나는 매번 큰 효과를 보았다. 이 정도도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 이루기를 바랄 순 없는 일이다. 우리 인간의 뇌는 위치와 방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지도'를 필요로 한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자극의 홍수에 그냥 몸을 내맡겨서는 그 어느 곳에도 이르지 못하고 부초처럼 정처 없이 떠돌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열반기초반을 통해 비전보드에 내 잠재의식에 필요한 그림을 넣었지만, 내 주변에 놓지는 못 했다. 내 주변(침대 머리 맡, 현관문, 냉장고 문)엔 줄글 형태의 확언만 있다. 이 부분을 그림으로 다시 수정해야겠다.

p.104, 당신이 숲 속을 지나는데 가파른 벼랑을 만났다고 하자. 벼랑 한 5m아래 지페 몇 장이 삐져 나와 있는 지갑이 떨어진 게 보인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벼랑 아래로 내려가는데, 그만 발을 헛디뎌 미끄러진다. 다행히 밑으로 굴러떨어지기 일보 직전 나무넝쿨을 잡는다. 상황이 이쯤 되면, 아마도 당신은 다칠 위험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고

다시 위로 기어올라가 가던 길을 계속 갈 것이다. 그런데 만약 벼랑 아래에 있는 것이 돈지갑이 아니라 어린 소녀라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까? ... 당신은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갈까, 말까'를 두고 고민하지 않는다. 다친 아이를 저렇게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는 건 분명하니까. 이제는 '어떻게 하면 저 아이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라는 새로운 질문만 앞에 있을 뿐이다. 큰 목표를 세워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주어진 가능성을 감지하도록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게 자신들에게 가치가 있는 가능성에만 주목한다. 그러므로 큰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며,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한다.

→ 예시 설명에 너무나도 감정이입이 되었던 부분이다. 예시에선 소녀가 있는 상황으로써 마음가짐이 달라졌지만, 평상시엔 어떤 목표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내 행동이 달라질 수 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p.188, 두려움은 어둠과 같다. 우리는 그것을 뜯어낼 수도, 삽으로 퍼낼 수도 없다. 그러나 빛이 어두움을 몰아내듯, 감사하는 마음은 두려움을 밝게 비춘다. ...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는데, 정원사가 갑자기 불을 껐다.

방안이 완전히 깜깜해졌다. 정원사가 아이에게 물었다. "너는 이 어둠을 없앨 수 있겠니?" ..."어둠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불을 갖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거란다. 너는 그것을 뜯어낼 수도, 그것과 싸울 수도 없단다." .. 두려움에 맞서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은 오히려 감사하는 것이다. 

→ 지금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자. 감사일기 쓰듯 감사한 부분을 세세하게 읊어보자.

p.192, 당신이 얼마를 벌지는 오로지 당신 손에 달려 있다. .. 자신의 모토를 '가능한 한 빨리'로 정하라. .. 많이 하고 빨리 하는 사람은 실수도 많이 한다. 하지만 일은 결국 이런 사람이 한다. 실수도 좋은 것이다. 실수는 경험을 낳고, 경험은 올바른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 문제는 완벽함이 아니다. 완벽은 정체를 뜻한다. 중요한 건 특이함이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려고 한다. 반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새로은 것을 만들어낸다. 

→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이다. 오히려 천천히 신중하게 해야 완벽해지고, 완벽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 정반대를 이야해주는 부분이라 신선했는데 요새 가공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있는데, 민군님이 얘기하시는 완벽보다는 빨리 많이 가공하라는 부분이 생각났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2번 중 화살표 뒤 (느낀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진짜 책임이 무엇인지, 책임감을 느끼고 단순히 행하는 것이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잘 대응을 하며 행동하는 것이 진짜임을 느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세이노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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