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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버는 독서모임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리더, 독서멘토

안녕하세요,
5년차 투자자 시소(see&saw)입니다.
오랜만에 참여자로!
<부자의 언어> 독서모임을 통해
책을 보고 느낀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기록합니다.
『부자의 언어』를 읽을 때마다 마음에 남는 문장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이번에 다시 읽으며 가장 오래 남았던 키워드는 ‘기회’와 ‘선택’이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너나위님의 나긋나긋 속 문장이 떠올랐는데요.
"야구라는 종목에서
스트라이크 존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공을 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볼이 되어 지나간다."
그 이야기를 곱씹으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는 기회인 줄 아는 사람에게만 기회가 된다.”
같은 상황도 내가 어떤 시선과 태도로 마주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되기도 하고,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지나가기도 하니까요.
『부자의 언어』 속 정원사의 이야기도 그와 닮아 있습니다.
기회를 놓쳤다가도, 태도를 바꾸고 다시 선택했을 때
그는 결국 기회를 붙잡고 다른 길을 만들었습니다.
나 역시 돌아보면,
과거에 내 앞에 있었지만 기회인 줄 몰라 놓쳐버렸던 순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기회를 보는 눈도,
그걸 붙잡을 준비도 모두 내가 어떤 말과 태도를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서 남긴 하나의 큰 문장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예전의 고민들이 떠오르며 하락장을 지나며 마주했던
아쉬움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그땐 그 경험이 꽤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독서모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저마다 겪어온 어려움의 결은 다르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는 사실은
‘더 나은 삶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태도’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자의 언어』 속
“강단은 시간이 흐르자 충분한 보상을 해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희생과 인내의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만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며,
이 문장을 다시 읽으며 이렇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들이 때로는 힘들고 막막하게 느껴지더라도,
저희 모두는 분명, 목표한 삶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는 중 이라고.
결과가 당장 찾아오지 않더라도,
끈기 있게 행동을 지속하는 사람에게는
결국 그에 걸맞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머금습니다.
최근의 어려운 순간이라기보다는,
월부에 와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무엇일까를 돌아보았을 때
‘문제를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
그 문제 자체에만 시선이 머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시선이 바뀐 것은. 어느 날, 멘토님께 질문을 드린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날 이후 생각의 흐름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문제를 대하는 제 감정과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확 바뀌지는 않았지만...)
사실 인생에서 나를 가장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인데,
왜 나는 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을까?
생각이 들면서, 생각을 머무는 방식을 바꾸려 하였고.
결과를 먼저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행동해보고, 그다음에 고민하자는 태도로 전환했을 때—
정말 작지만 분명한 성공의 틈이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BM>
#사전 준비
독서모임을 진행자로써 참여할 때는.
참여자 분들의 독모를 전체를 읽고 갔었는데, 참여자로써 함께 할때.
동료들의 독서후기를 읽고, 오늘 이런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구나 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여하신다는 #달콤생님.
독서후기에는 생각과 느낀점이 모두 담기기에.
각자의 R.A.S와 고민이 담겨 있는데. 함께 하는 시간이 더 풍족해질 수 있게.
다음 독서모임부터는, 저 역시도 참여자 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먼저 만나고 오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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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의 시각화
그동안 복기를하고 함께 환경안에서 지낼때.
내가 목표한 것들을 종이로 기록하는 것들의 힘을 알았던 것처럼.
부핏님은 중요하지만 잊을 수 있는 목표를
현관문과 자리에 붙여 매일 마주하는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로써의 성장은 노트북 옆,
아내와의 약속은 현관문! 내가 인지하고, 바라봐야 하는
장소에 나의 목표를 작성해려고 합니다.
워렌버핏 리더님, 하루쌓기님, 달콤생님, 깐승님.
장으뜸님, 우다위님, 최강파이어님과 함께하며.
내가 보지 못한 문장들, 다가오는 생각들을
다시 쌓아가고, 앞으로의 목표를 정리해볼 수 있었던
<부자의 언어> 독서모임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생각에 무사히 마침표를
찍고 잠듭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튜터님 독서모임 후기 정리까지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기회가 기회인 줄 알아야 한다. 꼭 명심하겠습니다~~^^)
시소님, 제가 투자할 떄 시소님 이야기를 참 많이 하면서 다녔었는데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반가웠습니다 ㅎㅎ 어제 독서모임 하는 내내, 시소님께서 해주시는 리액션과 해주시는 말씀들을 들으며 역시 배울게 참 많으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솔직한 이야기 나눠주시고,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신 덕분에 정말 풍성한 독서모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5년도 목표, 무조건 달성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