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에서 가장 크게 생각됐던 부분은 아무래도 자본주의와 근로주의의 구분이였습니다.
언제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뿐인 상상에서 사실상 내가 살아가고 있던 세상은
자본주의가 아니였던 것입니다...
33살의 젊은 삶에서 은퇴는 가깝지 않았기에 은퇴라는 단어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다른 하나의 개념일뿐이였습니다. 단지 부자가 되어야겠다, 내마기 내마중에서 들었던 보유 거주 분리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나도 투자만 하면 되겠다~ 라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은퇴시기와 노후자금 계산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ㅎㅎ
막상 노후자금 계산과 은퇴시기를 확인하면서 저희 부모님의 연세가 떠오르고 아직 은퇴하시지 못한 늙으신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얼른 부자가 되어서 내 대에서는 가난을 되물림하지 않겠다 라는 결심이 서네요.
이 강의덕에 현실을 자각하게 됐고, 단계적으로 꾸준히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보게 됐습니다. 비전보드를 통해 제 지난 삶을 반성하는 한편 미래를 흐릿하게나마 그려보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실제로 해보는 것과 해보지 않은 것과는 매우 차이가 큰 것 같다는 부분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이 강의를 부디 탈 없이 완강하고 복습하고 배운 비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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