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7기 67조 산성비] 용산구 이촌동 미니 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젖은낙엽처럼 끝까지 살아남기’ 가

원씽인 산성비 입니다.

이번 미니 임장을 어디를 할까 고민을 하다

조장으로서 임장을 첫 시작하는 조원분들을 위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지역을 가보자.

강남보다는 그래도 현재 조원분들이 쉽게 접근가능한

용산구 그중에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이촌동을 선택하였습니다.

재건축,리모델링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대표적인 부촌인 곳이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지

왜 이 지역은 비싼지를 보여준다면

현재 거주하는 곳과 비교평가가 가능하고

앞으로 앞마당을 넓히는데 있어서 

좋은 지역의 기준을 잡아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하였습니다.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이촌동은 지하철노선이 좋지는 않습니다. 경의중앙선과 4호선이 지나고 있지만 역세권 단지의 메리트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용산역이 있기에 교통 입지는 어떤 핵심지보다도 좋다고 보입니다.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이촌동은 생각보다 학군이 좋은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용산초,용강중,중경고 로 초중고가 모두 있어 아이키우는데 있어서는 매우 쾌적합니다. 그리고 평지에 균질한 도보상권이 밀집해 있고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아이들에게는 매우 좋은 영향을 주는 환경입니다. 다만 학원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고, 압구정이 그리 멀지 않기에 학원가 형성이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이촌동 내에는 없지만 용산역으로 가면 모든게 있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상권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지역내 자급자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주변에 쉴수 있는 녹지가 많다는 것이 최고의 거주지로 손꼽히는 이유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원, 한강이촌공원 등 녹지가 충분하고 사람들이 참 여유롭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거주하는 사람들의 연령대는 매우 다양합니다. 10대아이들부터,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30~40대, 데이트를 즐기는 20대, 그리고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는 노인분들까지 이촌동은 완성형 가족이 굉장히 많이 사는구나를 알수 있었습니다.

✅ 다녀온 후 느낀 점

이촌동 임장을 하면서 왜 이 지역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몸소 느낄수 있었습니다.

배산임수의 완벽한 지리적 위치, 

평지에 한강공원,국립중앙박물관,드넓은 용산공원등

자연친화적이면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아

자급자족이 가능한 동네

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교통의 중심지인

용산역이 나오고, 모든 한강다리를 손쉽게 접근할수 있고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

입지 육각형 모형을 생각해보았을 때,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만점짜리 지역이었습니다.

저의 다음 갈아타기 지역이라 

조원분들과 함께 다녀왔으나

후회없는 임장이었고,

여유로운 거주민들의 모습이 인상깊어 

당분간 계속 생각날 듯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재테크 기초반 조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장으로서

임장루트를 그리고 정보를 나누어 드리면서

임장의 즐거움을 전달해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느정도 임장에 대한 감은 

알려드릴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했고

나누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배운게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사람들의 모습,

어떻게 입지를 확인하는지, 단지임장할때 중요한 부분

모든 행위들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번 미니 임장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