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친구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이가 졸려서 심술을 부릴 때 -"까칠이가 버튼을
눌렀나봐? 기쁨이는 어디갔을까?
엄마는 기쁨이한테 책을 읽어주고싶은데?" 하면
금세 기쁨이로 다시 돌아왔으니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ㅎㅎ
아이가 자신에게 있는 감정들을 알아가고 있는
모습이 기특하고 고맙다
남편이 많이 피곤해 보인다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었나보다
힘들어도 매일 성실하게 출근하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내일은
몸이 힘들어서인지 슬럼프가 온 것 같다
하루종일 기분이 가라앉고 계속 쉬고싶은 생각뿐.
이 기분에서 가장 빨리 벗어나는 길은 온전히 이 감정에 머무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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