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세로 아파트 4면 3년만에 60억 꾸준히해보자] 투자공부는 선불의 자세로(ft.프메퍼 튜터님)

안녕하세요

꾸준히해보자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3강에 대한 

강의 후기를 남기러 왔습니다. 

서기 3강은 프메퍼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과거 강사와의 만남에서

튜터님께서 0년차 투자자 중에

가장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된다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화면으로 또 뵐 수 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했습니다. 

튜터님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아파트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직접 뵈었을 때도 느낄 수 있었지만

정말 누구보다 아파트에 열정적이고

성장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진지하지만은 않으셨습니다.

강의 중간중간 

분위기를 풀어주시는 농담도 해주시고

마치 오랜시간 강의를 해오셨던 분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마무리 지으시면서

울컥하시는 것을 보면서

강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저정도의 열정으로 가르쳐주시는데

학생인 나는 얼마만큼 진심으로

강의를 듣고 있었는지 반성도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가져가고 싶은 부분

인상적이었던 부분 정리해봅니다. 

가치 성장 투자에 대해 배우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역시 가치성장 투자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서울시장이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지역이 그런 것은 아니고

상급지들이 먼저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급지가 움직이다보니

이를 따라서 2~3급지들도 움직이고 있고

3급지의 웬만한 단지들이 

전고점 근처로 까지 회복한 상황입니다. 

기존과 달리 

가격이 많이 변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단지를 평가해야할까

분명 알고 있었던 가격이 있는데

그 가격을 더이상 갖고 있지 않는

단지들을 보면서 헷갈리곤 합니다. 

강의를 통해서

비록 서울 시장이 단기간에 많이 변화하긴했어도

아파트를 투자하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잘 세우고

그 스트라이크존대로 가치평가를 진행하고

그 중에서 가장 가치대비 떨어진 매물을 산다. 

분명 혼자할 때는 잘 안되던 가치평가가

튜터님의 강의를 따라 차근차근 해보니

잘 되는 마법.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우선순위단지들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들을 

강의 끝나고도 다시 한번보고

이번 임장보고서에도 한번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에는 아직도 저평가가 많다. 눈을 떠라

최근 뉴스를 보면

강남/서초/송파/과천/성수 등

상급지들의 가격을 들으면서

이게 내가 아는 가격이 맞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최근 1~2달 트래킹을 하면서

어떻게 아파트가 1~2달만에

호가기준으로 10억이 넘게 오르지

놀라고는 합니다.

그리고 이내 

이 새로운 가격에 적응해야겠다며

뉴노멀을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그러다보니

가끔, 서울 1급지 기준으로만 급벽히 뛰었지

그 이하단지들은 아직 저평가 된 단지들이 많음에도

잊고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A,B지역은 

수도권 중하급지 지역들이긴 하지만

강남 접근성이 좋고 

최근 개발이 많이 이루어져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들 지역은 이러한 장점이 있음에도

아직 가격이 저평가되어있습니다. 

전고점 기준 -20% 넘게 떨어진 단지들이 

아직 많고

아직도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이 많음을

강의를 들으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서 어떤 시각으로

단지들을 평가해야하는지

어떤 단지가 더 가치가 있는지

강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디가 좋은지 딱 짚어주기보다

그런 단지들을 어떻게 찾으면 되는지

물고기를 잡아주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 좋았습니다. 

노력은 선불이며 input의 양은 점진적으로 증가해야 한다

요즘 개인적으로 

지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 그냥 이런 빡센(?)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싶은 적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튜터님의 강의 마무리 말씀을 들으면서

과연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제 자신에게 되묻게 되었습니다.

투자 세계에 있어서

내가 투입한 노력만큼 

즉각적인 보상/결과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들지만

잔인하게도

투자세계는 냉정합니다. 

내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맞는 시장 운도 그만큼 잘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의욕 있게 공부를 하러 오지만

대부분 떨어져 나갑니다.

튜터님의 동료분들 선배분들도

그런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튜터님은 그런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셨고

강의 마지막에 저희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노력은 선불.

내 노력에 따라 보상은 즉각적으로 오진 않을 수 있고

이런 보상은 그때그때 투자해야할 때 하고

내 노력을 하루하루 착실히 쌓아야만

맛볼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요즘 많이 멘탈도 흔들리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한번 

멘탈을 다잡아 봅니다.

너무 좋은 강의

진행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감사합니다. 

저번에 뵈었을때

다음에 뵐때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씀드렸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다음에는 인사한번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