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5기 42조 수박빙수] 강의후기 3주차

프메퍼님의 강의는 처음이었습니다.

익숙한 강사님들 강의만 듣다가 새로운 분의 강의를 들었을때, 처음에는 어? 낯설다.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강의를 듣다보니 익숙한 강사님들의 익숙한 강의 내용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점이 새롭고 좋았습니다.

강의를 여러번 듣다보면 나도 저 강사님처럼 할 수 있을까? 와.. 못하겠는데? 하는 막막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고

많은 강사님들이 21년 대세 상승장을 온전히 받아 자산을 구축하신 분들의 사례라 뭔가 나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프메퍼님의 강의를 들어보니, 시작하고 곧 하락장을 맞이했고. 

수지가 이미 오른 시점부터 부동산 공부를 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니 뭔가 좀 더 가까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유명한 강사님들의 노련한 강의도 좋지만,

선배, 튜터 등 다양한 분들의 강의를 듣는것이 내 투자 공부에 새로운 시각을 주기도하고, 용기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 당장이라도 의심없이 산본에 가서 계약을 하고 오려는 마음이였는데

10년간 전세금이 두배 오른 단지들을 찾아보면서

지금 돌고 있는 산본의 전세가 흐름을 보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파란 열정의 힘으로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이 아닌 유연하고 스근한 마음을 가진 월부 생활을 하면서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걸어나가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