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30년에 파이어를 꿈꾸는
파이어고고입니다.
4강은 제주바다 멘토님이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4강의 키워드는 ‘협상’ 이었습니다.
현재 2호기 매수, 1호기 매도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이었어서 그랬는지
이번 강의는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서 같은 강의였습니다.
나와 너에 대한 관심
부동산 거래는 결국 ‘사람’이 하는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항상 매수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깎을지에 대해서만 고민하다보니
매도자의 감정, 매도자의 불편항 상황
부동산 사장님의 감정, 부동산 사장님의 불편한 상황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현재 매도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도
너무 세입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던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의를 듣으면서
제가 너무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도자분 왜 파세요?'
어디로 이사가세요?’
‘요즘에 투자자 거래가 많아요?
실입주가 많아요?’
이런식으로 궁금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물어봐왔었는데
왜 그동안 원하는 답을
얻지못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앞마당 임장을 가서는
‘전세 매물 없던데 투자자들 별로 없나봐요'
‘매도자분 투자자라고 하시더니 좋은거 사시려나부다’
라는 식으로 우회적으로 물어보면서
집주인의 상황, 세입자의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고 온 매물들에 대해서
현재 가격과 최근 실거래가만 보고
단지내 싼 가격과 비싼 가격만 봤었는데
선호동, 비선호동, 전세낀 매물 등
상황과 조건별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매물임장 후 정리할 때 해당 단지의 선호동, 비선호동, 4층, 전세낀 매물 등의 가격 정리
직접적으로 질문하지 말기 우회적으로하기_거부감줄 수 잇음
나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하고 있나?
강의 말미에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을
생각해보게되었는데요.
지금 나는 행복한가?
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습니다.
요즘 행복보다는 힘들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싸지만 투자금이 많이 들어
결국 제 상황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물건을 놔주고 나니
그 다음에 보이는 물건들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그럴거였으면 대출 받을걸..
이라는 생각이 자꾸들면서
더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첫 학교를 할 때는 성장하는 맛에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성취감으로
행복한 감정을 느꼈었는데
지금은 2호기라는
성취감이 손에 잡히지 않으니
학교라는 이 환경에서
반원들과 순간순간의 행복감을
못느끼고 있는거 같습니다.
남은 기간 다시 한번
월부학교 학생의 사명감
월부학교 학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행복을 얻는 과정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가 목적이거나
학교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겠습니다.
자산을 쌓아야 행복한게 아님을
다시 한번 새기면서
남은 기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매수, 매도 협상전략과
월부학교 학생으로서
순간순간 어떻게 행복감을 느끼며
투자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일깨워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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