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강력했던 내집마련 중급반 후기｜대출·예산·집 찾기까지 ‘현실 정리’ 완성 [돈이 달리오]

내집마련 기초반을 마친 후, 갈증처럼 남았던 현실적인 대출과 예산의 해답.
드디어 온라인으로 수강하게 된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지금 내가 어떤 기준으로 집을 보고, 자금을 운용해야 하는지”를 뼈대로 정리해준 강의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외계어 같았던 LTV, DTI, DSR…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저는 LTV? DTI? DSR?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대출 한도 계산 방식.
정말 이번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이해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정부정책대출은 DTI 기준,
사금융·시중은행은 DSR 기준으로 판단 → 대출 한도와 상환 가능성 계산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예전엔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이 아니라
"은행에서 줄 만큼만 받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예산 → 상환계획 → 상품 선택 순으로 전략을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 제공된 ‘내집마련 예산표’, 현실의 복붙

이 강의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니라, 실제 내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실용 자료들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강의 중 받은 ‘내집마련 예산표’에 나의 종잣돈, 월 소득, 지출, 대출 이자까지 입력해보면서 현실적인 구입 가능 범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진짜 부동산 멘토가 옆에서 “자, 이건 너한테 맞는 금액이야” 하고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집 고르기 실습, 네이버 부동산이 이렇게 다르게 보일 줄이야

이전까지 네이버 부동산은 투자를 위해서 보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 중 반복되는 단지 검색 실습과 “가치 분석 포인트”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내가 살 수 있는 집의 급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딜 가도 1시간 거리’인 단지
 ‘가치 있는 전세’와 ‘무리한 실거주 매입’의 경계
 서울에 세살면서 서울집을 갖자는 사고 전환

이 모든 것이 데이터와 생활 동선을 근거로 설명되기 때문에 그냥 감정이 아닌, 전략으로 내 집 마련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강의가 끝난 후, 정리가 아닌 드라이브 모드로

이번 중급반 강의를 통해 가장 큰 수확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가 분명해졌다는 점입니다.

• 자금 상황은 얼마다 → 예산은 이렇다 → 대출은 여기까지다
• 지금 상황에서 살 수 있는 집의 급은 여기다
• 단기 실거주? 장기 보유? 내 전략은 이거다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에서 “이제는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바뀌는 전환점.

너나위님이 강조하신 말처럼, 기회는 움직이는 사람의 것이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저도 허리를 펴고 드라이브 모드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