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시간 부족, 나는 어떤 타입? 6가지 유형별 최적의 시간관리법 [유르]

  • 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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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시간 관리...

잘 되고 계신가요?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시간이 남는다, 충분하다는

투자자는 아마 정말 없을겁니다

 

그만큼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워가는

우리 동료님들이신데요-

 

 

 

일은 많은데 시간은 없다보니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도 하고 배워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딱 맞았던 시간관리법이

나에겐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따라하고 싶어도 잘 안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이 '시간 관리'에도

내가 왜 시간이 없는지 그 이유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읽은 책 [생각 중독]에서는

유형에 따라 바쁜 이유가 다 다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시간관리 팁도

다를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책을 토대로 한번 정리해봤어요

 

내가 어떤 이유로 바쁜 사람인지

내 유형을 먼저 찾아보시고,

각 유형별로 적합한 시간관리법까지

함께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럼 시간 구하러 출동해볼게요~

 

 

 

 

 

 

 

 

 

 

 

STEP 1.

나는 왜 바쁜 사람인가? 유형 파악하기

 

 

책에서는 총 여섯가지로 유형을 나눕니다

 

이 중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아보세요

하나가 아닐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내가 바쁜 더 큰 이유를 하나 골라봅니다

 

 

 

① 미루는 사람

무엇이든 미루다가 결국

제때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② 산만한 사람

일단 시작은 하지만 다른 길로 빠지고

어느새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

 

③ 불 끄는 사람

사방에 '불'을 질러놓고,

주로 상황이 위기에 치달았을 때 수많은 일을

한꺼번에 곡예 부리듯 처리하는 경우

 

④ 바빠서 괴로운 사람

모든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고 많은 의무와

책임을 짊어지면서 괴로워하는 사람

 

⑤ 완벽주의자

'그만하면 충분히 잘한' 정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사실은 일이 끝나는 걸 두려워하기도 함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잘못 판단해

실제 필요한 시간보다 짧게 잡는 경우

 

 

 

 

여러분의 시간이 부족한 이유는

어디에 더 가까우세요?

 

저는 투자 초창기엔 ⑤완벽주의자 성향 때문에

시간을 그렇게 갖다 쓰고도

임보도, 후기도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경험이 가장 컸습니다

 

 

지금은 ①미루는 사람이 되어

하기 힘든 일일수록 미루게 되거나,

 

⑥과소평가 하는 시간

제게 걸리는 시간을 적게 예측하는 탓에

점점 빠듯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STEP 2.

①, ②, ③을 위한, "입력값 처리법"

 

① 미루는 사람

② 산만한 사람

③ 불 끄는 사람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은

바로 "입력값 처리법" 입니다

 

입력값이라는 것은

회의, 이메일, 전화 통화, 소셜 미디어, TV,

다른 사람을 비롯해 외부 환경에서 오는

모든 자극 데이터를 말합니다

 

 

 

미루고, 산만하고, 불 끄는 사람은

대체로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입력값"에 무너집니다...

 

열심히 임보를 쓰고 있다가도

띠링~ 울리는 카톡 하나에 집중력 와르르..

다시 이전만큼 임보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죠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창 처리하고 있던 업무가 있지만

동료가 톡톡 어깨치며 말을 걸면

집중력은 뚝 끊기고, 업무는 무너지고 쌓이고요

 

 

 

이러헥 우리 주변엔

우리의 주의력을 잡아먹으려고 안달난(?)

입력값의 유혹이 수도 없이 많은데요,

 

유난히 이런 "입력값의 유혹"에 취약한게

①, ②, ③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공감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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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외부 자극이 들어왔을 때,

이에 반응하는 방법을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입력값 처리법 "

 

외부 자극이나 입력값이 내게 왔을 때

1) 우선 이에 반응해 행동할지 말지 결정하세요

 

2) 행동하기로 했다면 행동합니다 

 

3) 행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 일은 나중에 하거나 완전히 무시하면 됩니다

나중에 할 일은 언제 할 지 정해둡니다

(ex. 스케줄러에 기재해놓고 잊어버리기. 지금 하던 것에 집중)

 

 

 

 

 

*예시 상황*

 

한창 임보를 달리고 있는 어느 밤...

최종임보 제출 직전인데 까똑까똑~

뭔가 재미난 이야기가 오가는 것 같은 톡방..

 

1) 지금 바로 열어볼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2) 핸드폰을 보기로 결정했다면?

그냥 보시면 됩니다

 

3) 만일 지금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임보 오늘 분량 채우고 한 시간 뒤에 봐야지'

라고 언제 볼지를 정해놓습니다.

그리고 그 때 까지는 이 "입력값"을 무시합니다

 

 

무시가 잘 안된다면, 무시할 수 있도록

스스로 환경을 세팅해야 합니다

(ex. 핸드폰 알람 끄기, 전원 끄기, 눈에 안 보이는 서랍에 넣어두기 등)

 

요샌 핸드폰 감옥, 금욕상자 란 것도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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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은 온갖 "입력값"에

생각할 틈도 없이 반응했을텐데,

 

반응을 할지 말지? 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집중력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확보한 귀한 시간동안

하기로 한 것에 집중하는거죠

핑계대지 않고요

 

 

 

① 미루는, ② 산만한, ③ 불 끄는

우리들 힘내볼게요!

 

 

 

 

 

 

 

 

 

 

STET 3.

④, ⑤, ⑥을 위한 "시간의 4분면"

 

 

④ 바빠서 괴로운 사람

⑤ 완벽주의자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주로 너무 생각이 많은 케이스입니다

 

결국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책임을 짊어지다보니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더 생각이 많아지는... 연속인거죠

 

 

 

 

 

☞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은

바로 "시간의 4분면" 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중요한지 아닌지 / 급한지 아닌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기고 매뉴얼대로 행동하는 겁니다

 

 

 

 

" 시간의 4분면 "

 

1) 중요하고 급한 일

: 우선순위 맨 위. 바로 처리

 

2)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 언제 할지 시점을 정하기

(안 그러면 영영 안 하게 된다)

 

3)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 가급적 다른 사람에게 위임

(중요하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경계 설정)

 

4)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

: 지워버린다. 시간과 노력 낭비

 

 

 

 

 

*예시 상황*

 

오늘도 차곡차곡 쌓여있는 할 일...

이 많은 일들 중에 뭘 먼저 하지?

고민될 때는 시간의 4분면에 맞게

각각을 배치 해봅니다

 

 

# 시간의4분면 배치

최종임보 제출, 강의후기 쓰기

반원들과 소통하기, 독서하기,

유튜브 잠깐, 빨래, 반찬 만들기...

뭐부터 하지? @_@

 

 

# 시간의4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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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분면을 그리다보면

내가 해야 하는건 정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파악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것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면,

앞서 말씀드린 입력값에 대응하는 방법

여기서도 적용하시면 됩니다-

 

(ex. 지금 급한 건 임보인데 괜히 책이 읽고 싶어진다던지..

월부TV 보려고 켠 유튜브인데 어느새 쇼츠를 본다던지)



 

 

 

 

④ 바빠서 괴로운 사람

⑤ 완벽주의자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우리는 이제 너무 많은 생각은 지우고

매뉴얼대로 우선순위에 맞게 행동해봅시다

 

그리고 '나는 멀티가 안 되는 사람'임을 알고

뭔가를 하기로 한 시간에는 그 하나만

집중적으로 하는 걸로요 :)

 

 

 

 

 


 

 

 

 

 

"기억해야 할 점은

일정표는 스스로 통제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일 뿐,

일정표에 지배당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효과가 없으면 수정하자."

 

책에서는 시간관리의 팁 후반부에

내게 최적화 시키는 과정에서의

유연함이 필요하다는 부분도 강조합니다

 

우린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하던 것도 안 될 때가 있고,

이런저런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거에요

 

그렇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다른 방법, 다른 방식으로 또 해봅시다

원래 그렇게 해서 차근차근

내 방식을 찾아 나가는 거니까요 !

 

 

 

 

말씀드린 내용들을 한 판에 요약하면서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

 

자산 부자에 이어 시간 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 우리들 모두 빠잇팅입니다!

 

 

 

 

 

 

 

 

 

① 미루는 ② 산만한 ③ 불 끄는 사람

을 위한 “입력값 처리법”

 

 

 

 

④ 바빠서 괴로운 ⑤ 완벽주의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을 위한

"시간의 4분면"

 

 

 

 

 

 

 


댓글


담다보니user-level-chip
25. 05. 29. 11:53

오 엄청 과학적이네요 유르님 !! 저도 해당되는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

가즈엇user-level-chip
25. 05. 29. 11:55

저요저요.. 6번... 늘 과소평가.. 시간의 4분면 이용법!!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르님♡♡

그리는 대로user-level-chip
25. 05. 29. 15:42

튜터님 💛 저는 2번과 6번 인데요.... 해결 방법 둘다를 봐야겠네요. ^^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튜터님은 몸이 몇개세요? ㅎㅎㅎ 대단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