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마감임박] 열반스쿨 기초반 - 평범한 직장인도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첫걸음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시간 관리...
잘 되고 계신가요?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시간이 남는다, 충분하다는
투자자는 아마 정말 없을겁니다
그만큼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워가는
우리 동료님들이신데요-
일은 많은데 시간은 없다보니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도 하고 배워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딱 맞았던 시간관리법이
나에겐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따라하고 싶어도 잘 안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이 '시간 관리'에도
내가 왜 시간이 없는지 그 이유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읽은 책 [생각 중독]에서는
유형에 따라 바쁜 이유가 다 다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시간관리 팁도
다를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책을 토대로 한번 정리해봤어요
내가 어떤 이유로 바쁜 사람인지
내 유형을 먼저 찾아보시고,
각 유형별로 적합한 시간관리법까지
함께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
그럼 시간 구하러 출동해볼게요~
STEP 1.
나는 왜 바쁜 사람인가? 유형 파악하기
책에서는 총 여섯가지로 유형을 나눕니다
이 중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찾아보세요
하나가 아닐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내가 바쁜 더 큰 이유를 하나 골라봅니다
① 미루는 사람
무엇이든 미루다가 결국
제때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
② 산만한 사람
일단 시작은 하지만 다른 길로 빠지고
어느새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
③ 불 끄는 사람
사방에 '불'을 질러놓고,
주로 상황이 위기에 치달았을 때 수많은 일을
한꺼번에 곡예 부리듯 처리하는 경우
④ 바빠서 괴로운 사람
모든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고 많은 의무와
책임을 짊어지면서 괴로워하는 사람
⑤ 완벽주의자
'그만하면 충분히 잘한' 정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사실은 일이 끝나는 걸 두려워하기도 함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잘못 판단해
실제 필요한 시간보다 짧게 잡는 경우
여러분의 시간이 부족한 이유는
어디에 더 가까우세요?
저는 투자 초창기엔 ⑤완벽주의자 성향 때문에
시간을 그렇게 갖다 쓰고도
임보도, 후기도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경험이 가장 컸습니다
지금은 ①미루는 사람이 되어
하기 힘든 일일수록 미루게 되거나,
⑥과소평가 하는 시간
제게 걸리는 시간을 적게 예측하는 탓에
점점 빠듯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STEP 2.
①, ②, ③을 위한, "입력값 처리법"
① 미루는 사람
② 산만한 사람
③ 불 끄는 사람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은
바로 "입력값 처리법" 입니다
입력값이라는 것은
회의, 이메일, 전화 통화, 소셜 미디어, TV,
다른 사람을 비롯해 외부 환경에서 오는
모든 자극 데이터를 말합니다
미루고, 산만하고, 불 끄는 사람은
대체로 뭔가에 집중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입력값"에 무너집니다...
열심히 임보를 쓰고 있다가도
띠링~ 울리는 카톡 하나에 집중력 와르르..
다시 이전만큼 임보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죠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창 처리하고 있던 업무가 있지만
동료가 톡톡 어깨치며 말을 걸면
집중력은 뚝 끊기고, 업무는 무너지고 쌓이고요
이러헥 우리 주변엔
우리의 주의력을 잡아먹으려고 안달난(?)
입력값의 유혹이 수도 없이 많은데요,
유난히 이런 "입력값의 유혹"에 취약한게
①, ②, ③이라고 볼 수 있어요
공감하시나요 :)
과연...
☞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외부 자극이 들어왔을 때,
이에 반응하는 방법을 미리 계획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입력값 처리법 "
외부 자극이나 입력값이 내게 왔을 때
1) 우선 이에 반응해 행동할지 말지 결정하세요
2) 행동하기로 했다면 행동합니다
3) 행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그 일은 나중에 하거나 완전히 무시하면 됩니다
나중에 할 일은 언제 할 지 정해둡니다
(ex. 스케줄러에 기재해놓고 잊어버리기. 지금 하던 것에 집중)
*예시 상황*
한창 임보를 달리고 있는 어느 밤...
최종임보 제출 직전인데 까똑까똑~
뭔가 재미난 이야기가 오가는 것 같은 톡방..
1) 지금 바로 열어볼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2) 핸드폰을 보기로 결정했다면?
그냥 보시면 됩니다
3) 만일 지금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임보 오늘 분량 채우고 한 시간 뒤에 봐야지'
라고 언제 볼지를 정해놓습니다.
그리고 그 때 까지는 이 "입력값"을 무시합니다
무시가 잘 안된다면, 무시할 수 있도록
스스로 환경을 세팅해야 합니다
(ex. 핸드폰 알람 끄기, 전원 끄기, 눈에 안 보이는 서랍에 넣어두기 등)
요샌 핸드폰 감옥, 금욕상자 란 것도 있더라구요 ㅎㅎ
그 동안은 온갖 "입력값"에
생각할 틈도 없이 반응했을텐데,
반응을 할지 말지? 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집중력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확보한 귀한 시간동안
하기로 한 것에 집중하는거죠
핑계대지 않고요
① 미루는, ② 산만한, ③ 불 끄는
우리들 힘내볼게요!
STET 3.
④, ⑤, ⑥을 위한 "시간의 4분면"
④ 바빠서 괴로운 사람
⑤ 완벽주의자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주로 너무 생각이 많은 케이스입니다
결국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책임을 짊어지다보니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더 생각이 많아지는... 연속인거죠
☞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을 위한 방법은
바로 "시간의 4분면" 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중요한지 아닌지 / 급한지 아닌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매기고 매뉴얼대로 행동하는 겁니다
" 시간의 4분면 "
1) 중요하고 급한 일
: 우선순위 맨 위. 바로 처리
2)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 언제 할지 시점을 정하기
(안 그러면 영영 안 하게 된다)
3)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 가급적 다른 사람에게 위임
(중요하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경계 설정)
4)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
: 지워버린다. 시간과 노력 낭비
*예시 상황*
오늘도 차곡차곡 쌓여있는 할 일...
이 많은 일들 중에 뭘 먼저 하지?
고민될 때는 시간의 4분면에 맞게
각각을 배치 해봅니다
# 시간의4분면 배치 전
최종임보 제출, 강의후기 쓰기
반원들과 소통하기, 독서하기,
유튜브 잠깐, 빨래, 반찬 만들기...
뭐부터 하지? @_@
# 시간의4분면 배치 후
이렇게 4분면을 그리다보면
내가 해야 하는건 정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선순위를 파악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것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면,
앞서 말씀드린 입력값에 대응하는 방법을
여기서도 적용하시면 됩니다-
(ex. 지금 급한 건 임보인데 괜히 책이 읽고 싶어진다던지..
월부TV 보려고 켠 유튜브인데 어느새 쇼츠를 본다던지)
④ 바빠서 괴로운 사람
⑤ 완벽주의자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우리는 이제 너무 많은 생각은 지우고
매뉴얼대로 우선순위에 맞게 행동해봅시다
그리고 '나는 멀티가 안 되는 사람'임을 알고
뭔가를 하기로 한 시간에는 그 하나만
집중적으로 하는 걸로요 :)
"기억해야 할 점은
일정표는 스스로 통제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일 뿐,
일정표에 지배당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효과가 없으면 수정하자."
책에서는 시간관리의 팁 후반부에
내게 최적화 시키는 과정에서의
유연함이 필요하다는 부분도 강조합니다
우린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하던 것도 안 될 때가 있고,
이런저런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거에요
그렇다고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다른 방법, 다른 방식으로 또 해봅시다
원래 그렇게 해서 차근차근
내 방식을 찾아 나가는 거니까요 !
말씀드린 내용들을 한 판에 요약하면서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
자산 부자에 이어 시간 부자가 되는
그 날까지 우리들 모두 빠잇팅입니다!
① 미루는 ② 산만한 ③ 불 끄는 사람
을 위한 “입력값 처리법”
④ 바빠서 괴로운 ⑤ 완벽주의
⑥ 과소평가 하는 사람 을 위한
"시간의 4분면"
댓글
오 엄청 과학적이네요 유르님 !! 저도 해당되는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
저요저요.. 6번... 늘 과소평가.. 시간의 4분면 이용법!!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르님♡♡
튜터님 💛 저는 2번과 6번 인데요.... 해결 방법 둘다를 봐야겠네요. ^^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튜터님은 몸이 몇개세요? ㅎㅎㅎ 대단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