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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여덟단어, 박웅현
저자 및 출판사 : 인티N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 현재, 행복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은 작년 서투기 조원들과의 독서 모임에서 이번달에 함께 읽기로 한 책이 되면서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인생에 대한 기억해야 할 부분들을 8개의 단어로 정의해서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들은 읽는 내내 편안함을 주기도 하고 삶의 순간마다 돌아봐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준다.
월부에 와서 부동산투자 공부를 병행하면서 앞만보며 나아가는 시간들이었다면 잠시 옆을 볼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지금 하는 투자 공부에 더욱 집중하되 인생에서 중요한 핵심 또한 잃지 않으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책인것 같아 너무 잘 읽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가져야 하는 핵심 요소들을 8가지로 정하여 설명해 준다.
첫 번째는 자존이다.
너무도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 같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나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것을 결과로만 이야기하고 자신의 개성이나 독특함을 내세우는 것이 불편해지는 시대에서 나만의 모습을 스스로 인정하고 남과 다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존이 생긴다고 이야기 한다. 나의 자존을 찾기 보다 바깥의 눈치를 먼저 배우는 시대에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알고 남과 다르더라도 나 스스로를 내가 인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게 불완전하다.”
라는 말처럼 완벽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겠다.
두 번째는 본질이다.
본질의 핵심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가장 핵심적인 요소만 남기는 것이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 카피 문구는 에르메스 브랜드에서 광고한 내용인데 모든 것이 변하는 속에서 본질적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너무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너무도 중요해질 것 같다. 내가 어떤 일을 시작했다면 그 일을 잘하는지 잘하지 못하면 왠지 부끄러운 것이 아닌지 생각하기 보다 왜 그일을 해야하고 그 일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본질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빨리 결과만을 찾고 도달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일의 진정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내용의 본질을 담아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세 번째는 고전.
좀 의아했지만 저자가 말하는 고전이 중요한 이유는 이러했다.
대부분의 유행이란 잠깐동안 반짝하고 흘러가 버리지만 오랜시간동안 세월의 변화에도 여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고전이라고 이야기 했다. 고전은 그 스스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 의미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가 동일하게 받아들일 내용이고 그 속에 자리한 가치가 우리의 삶과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 같다.
이때의 고전은 두 번째 핵심인 본질과 서로 통하는 면이 있다. 우리 삶에서 궁극적인 본질에 접해있는 것이 고전이 되어 전해지고 있고 이런 고전을 알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몸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할 때 몸과 영혼에 따라 흐르게 되고 그럼으로써 생각이 강해지고 삶이 풍요해 진다는 것이다.
고전의 중요성을 아직은 느끼고 살지 못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부터 조금씩 알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네 번째는 견(見)이다.
개인적으로 꽤 흥미있게 읽은 부분이다. 사물의 보이는 측면 이외에도 다양한 관점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있게 보였다. 책의 내용에서처럼 우리는 창의력을 갖기를 원하지만 창의력학과를 만들기 어려운 것처럼 창의력이란 공부해서 익혀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사물을 관찰하고 바라보는 관점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것들이 창의력과 연결된다고 생각된다. 이런 점에서 앞에서 언급한 고전, 본질이 견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한 견이란 부분을 통해서 앞으로 나도 사물과 사건, 현상을 바라볼 때 한가지 측면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으로 해석해 보기위해서 노력해 봐야겠다.
다섯 번째 현재.
삶은 순간의 합이다.
굳이 그 중요성을 부연할 필요 없이 우리는 현재의 중요성을 많이 들어왔다. 그럼에도 현재를 온전히 집중하며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현재에 집중해야지 하는 순간 현재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마음 조차도 오래 가지 못하는 것 같다.
현재에 집중하려면 네 번째에 언급한 견이 중요하고 본질이 중요한 것 같다.
지금 내 주변에 일어나는 것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에 집중하며 온전히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삶은 순간(현재)의 합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현재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여섯 번째는 권위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상대방의 위치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그것을 그 사람의 권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검사나 변호사, 의사라는 직업을 부러워하는 이유가 많은 경제적 수입을 보장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회적 위치를 인식하게 하기도 한다. 대기업 총수나 국회의원과 같은 고위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우리가 이런 사회적 권위를 가진 사람에게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는 있지만 권위앞에 작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마치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맞는 말인 것 처럼 인식하고 따르는 것처럼 그 권위에 나도 모르게 끌려가서는 않된다.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일곱 번째는 소통이다.
소통은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다. 그만큼 다른 사람과 소통에 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 역시 소통에 대해서 알게 모르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나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옳지 않은 경우가 매우 많은 것 같다.
저자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며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실제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소통의 문제를 만든다고 한다.
나는 이 중에서 첫번째로 언급한 상대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나의 가장 큰 문제인 듯 싶다. 돌이켜보면 사실 별것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데 항상 나의 생각이 옳다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김을 더 인식하고 고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여덟 번째는 인생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부분들의 총 집합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모든 내용들은 결국 나의 인생을 조금 더 나은 상황으로, 방향으로 만들기 위한 것들이다.
인생은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즉, 모든 상황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그 상황에 얽메이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생각도 흘러가고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마치 민들레 씨앗이 날아 가듯.. 어디든 내려 앉는 곳이 씨앗이 자리잡게 될 자리인 것이다.
항상 현재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되 반드시 이렇게 결과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흘러가는대로 생각을 맡기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오래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여유로움을 잠시 느껴볼 수 있었던 것이다. 내가 이뤄야 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위해서 집중해서 갈 필요도 있지만 잠시 나의 주변을 돌아보면서 삶의 중요한 것들이 여전히 내 옆에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인생에서 행복을 조금 더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지금 나는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을 지나고 있다고도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노력을 분산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적어도 지금 현재를 살기 위해서 더 집중하고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퓨처셀프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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