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4주차 강의 후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주우이님은 정말 마지막까지 한 마디라도 더 알려 주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나도 늦은 시간까지 강의를 듣게 된다.

나는 아직도 부동산 문 열기가 무서운 사람인데 주우이님은 처음에 문 앞에서 왔다갔다만 하셨다는 걸 듣고 조금 위로(?)가 됐다ㅎㅎ 실준반에 이어서 서투기에서도 매물 임장법을 에피소드와 함께 정말 자세하게 배우면서 점점 자신감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주우이님을 처음 뵀는데, 그 때에도 소액 투자를 하셨다는 것을 듣고 자세한 얘기가 궁금했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 전체적인 과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좋았다. 마침 딱 내가 하던 고민인, 이 돈을 가지고 지방을 갈까? 수도권에 있을까? 에 대한 해답도 내 나름대로 얻은 것 같다.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던 지역 2개를 지역 개요부터 투자 결론까지 깔끔하게 쭉 설명해 주셔서 마치 pre임장을 다녀온 기분이다. 이 기세로 6월은 두 지역 중 하나를 앞마당으로 만들어 보려 한다.

마지막에 계속 강조해 주신 것처럼,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을 잘 잡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