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주는 오프라인으로 조모임을 하였습니다.
임장에서 뵌 분들도 계시고, 또 임장 시간이 달라 처음 뵙는 분들도 계셨지만, 역시 온라인 조모임으로 뵈었던 얼굴들이라 오프로 처음 뵈어도 반갑더라고요.
이번 조모임은 결론을 함께 나눠보자는 제안을 해주셔서, 각자의 관심 단지와 결론, 그리고 그 결론을 내신 과정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좋은 제안을 해주시고 모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론을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할지, 내가 정말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아야 할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른 만큼 서로 다른 기준에서 다른 단지들을 가지고 비교와 고민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7번의 임보 결론을 내 본 느낌이었달까요 ㅎㅎ
그동안 임보를 결론짓지 못해서 미완으로 남아있다가 이번은 꼭 완성해보겠다고 조모임때마다 조원분들 앞에서 다짐을 다짐을 했기에 이번에 결론을 내서 가지고 가야겠다는 마음에 아주 부족하지만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하게라도 끝내는 경험이 쌓이면 레벨이 올라가겠지요! 단계마다 넘치게 칭찬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조금은 쑥쓰럽고 부끄러웠지만, 또 그 힘으로 한 주 한 주 과제를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서로를 응원을 하는 분위기에 있어보니 이런 분위기와 동료가 이 여정을 이어나가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매주를 과제처럼 하다가, 같은 한 달을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그곳에서 투자 물건을 발견해 1호기의 목표를 이루어내신 모습을 보고도 정말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이 충격(긍정적인!)을 받아서 이 임장과 임보 과정과정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와 흥미가 생겼고, 다음달의 임장과 임보도 더 현실적으로 준비하고자하는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실제 투자를 준비하고계신 모습, 그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충을 겪고 계신 모습들도 이 투자의 과정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손에서 놔버리고싶은 기분도 이해가 되었고, 그렇지만 또 그런 마음을 담담하게 얘기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은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도 저런 시간이 있겠구나, 그때면 이 삼일 누워서 짜증도 좀 내고 아무것도 안하고 머리를 비우고 다시 털어내고 임보 결론을 쓰자 라고 다짐해봅니다.
조모임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여 내가 그만큼 5배 10배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 그만큼 크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투자여정도 응원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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