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전31기 1단 1채씩 두잇나우하조 내가집을] 성장하고 싶었던 두 번째 실전반을 보내며

  • 25.06.03

 

 

 

성장에 대한 갈망과 요구  

 

 

위의 사진은 이번달 시작하면서

제가 튜터님께 보낸 카톡 내용입니다.  

 

실전반은 ‘학’, 기초반은 ‘습’이라는 생각이기에

실전반에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워가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실전반은 흔치 않은 기회이니

성장에 대한 갈망이 컸습니다.

 

이번달 회사가 바빴지만 실전반과 

병행할 수 있을 거라 자신했기에  

튜터님께도 저의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성장을 위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는 피드백을 받고 싶은 마음에 

매일 시간가계부를 작성해 보고드렸고

잘한 점, 아쉬운 점, 개선할 점을 함께 보내며  

하루의 평가도 함께 보냈습니다.

 

때로는 따끔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시간을 더 알차게 쓸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보고하는 과정에서

본질에서 벗어난 평가와 질문도 많았습니다.

 

귀찮으셨을텐데도 

매번 피드백해주셔서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하던 성장의 실현  

 

임장 보고서 쓰는 실력의 안정화

 

2달 전 실전반에서 배운 내용을

지난달 지투기 때 많이 적용한 덕분에

임보 작성이 많이 안정화되었습니다.

 

이번 사전 임장 보고서를 

작성에 있어 훨씬 수월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사전임보 발표를 통해

부족한 점을 많이 발견했고

 

다른 조원님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BM할 내용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을 붙여 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의 범위 확장

 

다음 달 진행하는 열기 오프 강의와  

매물 예약이 겹친 상황이었습니다.  

 

평소라면 둘 중 하나를 포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프 강의나 실전반이나 모두

소중한 기회였기에 포기하기 어려웠습니다.  

 

좋은 기회가 오니 정상적인 판단이 

안 되지 않고, 시야가 좁아졌습니다.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셔서 시야를 넓히고

우선 순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우선순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둘 다 하고 싶으면 방법을 찾아라.

 

앞으로 이런 선택의 순간이 많을 테니  

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자꾸 생각하면 좋을 것.

 

 

 

어쩌면 성장통? 어쩌면 관리 부족?

 

이번 달은 스스로에게  

넘어짐이 많았던  한 달이었습니다.  

세 가지 시련이 있었습니다.

 

시간 부르주아의 체력 안배 실패

 

싱글 투자자라 싱글 인컴은 약점이지만

퇴근 후 쏟을 수 있는 시간의 양과 질은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실전반이라는 기회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

온 에너지를 쏟아 열심히 달렸습니다.

 

사전 임보 제출일 오후 11시

보고서를 거의 다 써가니

긴장이 풀리며 잠이 쏟아졌고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게

새벽 1시까지 잤습니다.

  

무작정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카페인에 약해진 나

 

지날달부터 나름 건강을 챙긴다고

커피를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서 보고서를 쓰면 잠이 오고 집중이 안 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보고서를 썼습니다.

 

원래는 밤에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잤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다가가 마시는 커피라

 

카페인에 민감해져 잠이 오지 않았고

다음 날 컨디션에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피곤하니 집중이 안 되고

소통도 소홀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내 몸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병

 

임장과 임보는 매달 해오던 일이라

큰 변수는 아니었지만

  

이번 달에는 회사일이 바빴고

임장지까지가 서울보다 힘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피로가 쌓였지만

피로가 누적된 걸 미처 몰랐습니다.

  

결국 크게 아팠고, 아직도 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프기 전, 평소와 달리

과하게 잠을 잔 날이 있었는데

그게 신호였던 것 같습니다.

 

과한 욕심과 자신감을 구분해야겠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렇게 3가지 시련을 다 쓰고 보니

핑계처럼 느껴집니다. ㅋㅋㅋ

 

 

한 달 회고

  

두잇나 튜터님을 필두로

방울모자 조장님 그리고 두잇나즈 덕분에 

얼렁뚱땅이었지만 꾸역꾸역

한 달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 달은 그 어느 때보다

성장에 대한 갈망으로 시작했습니다.

 

실력이 부족해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실전반에 임하였습니다.

 

성장을 하는 순간들도 있었고

넘어져 있었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넘어지는 시간 덕분에

단순히 실력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체력과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는 한달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두잇나 튜터님과 방울조장님과

두잇나즈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행냥user-level-chip
25. 06. 03. 17:13

아픈지도 몰랐네요 ㅠ 체력이 국력!! 같이 건강하게 해보아요. 늘 부드러운 미소로 조 분위기를 따사롭게 해주시고 수많은 웃음 포인트로 즐겁게도 해주시고 성실한 임보와 임장으로 좋은 기운 나눠주신 집을님 감사했습니다!! 열기와 다가올 갈아타기도 응원드립니다 ^^

두잇나user-level-chip
25. 06. 03. 18:05

그마음. 실력이 부족해도 꾸준히 해낸다는 그 마음. 그 마음을 단디잡고 계속하면 실력도 자산도 늘어갈수 밖에 없으니 그리 해내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