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두렵지만 가보는걸로......열반스쿨기초반 1강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1기)

  • 23.12.13

구해줘 월브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월부닷컴 강의.

30대중반부터 경제적자유를 꿈꾸며 다른 사람보다 노후의 빈곤함이라든지 자본주의 돈의 흐름에 대해서는 일찍 깨닫고 있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의 나는 월급쟁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재정상태로 지내고 있다. 문제를 알고 있었으나 실천하지 않은 너바나님이 강의해주신 진짜위기의 상태인 것이다.

 

1강은 이런 위기를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너바나님이 해왔던 그 시기에 나는 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을까?

아~ 조금만 더 일찍 이런 강의를 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컸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연금과 어느정도의 저축이면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았던 노후자금이 이렇게나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당황스러웠다.

그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까? 현실성이 있는 얘기인가? 저 과정을 어떻게 감당하지?라는 불안감에 강의를 들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부동산으로 성공은 나와는 거리가 먼 다른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 같고 솔직히 저 과정을 겪어내야 하는 시간이 벌써부터 두렵다.

수강생중 10프로정도만 실전에서 남아았다는 얘기도 공감이 가고 강의만 듣고마는 90프로에 속하지 않을까 예견되지만 일단 시작은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10년후 나는 2023년 지금의 나처럼 또 다시 후회를 하고 있을테니까.

첫 강의를 듣다보니 왜 조모임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을 이 길을 혼자서는 멀리 갈 수 없으니..

너바나님이 처음 자본소득을 구축할 때 찢어진 양복을 입으면서도 강의등 투자에는 그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는 말씀에서 살짝 부끄러웠다. 나는 그 반대로 살아왔는데.


긴 여정의 끝에서 여유롭게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 나와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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