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87기 65조 투자근6 만들어 5십억 가즈아_호호 부는 튜브] 1주차 강의후기 - "기회는 준비된자에게 오는 것!"

  • 25.06.07

열반스쿨 기초반 - 소액으로 2배 수익, 부동산 투자 첫걸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우선, 조금은 건방지게 보일 수 있으나, 강의 후기를 작성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월부의 강의를 많이 들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난 3개의 강의에서는 한번도 강의를 타임라인을 지켜서 들어본 적도 없었고, 강의 기한 마지막에 거의 밀린 강의를 듣다 보니, 과제와 강의 후기는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 제가 2주차 강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1주차 강의를 완강 하고, 강의후기를 쓰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하고 이 강의를 듣고자 선택한 스스로에게 신뢰가 생기는 기분입니다. 이것이 어디선가 들었던 “자기효능감”인가 봅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바로 “부동산 투자”도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엄청나게 공부를 잘한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때 공부를 하려고 노력을 했던 이유는 성인이 되고 독립을 하였을 때, “평범한 행복”을 갖고 싶었고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평범한 행복”은 1~4가 이루어지는 삶이었습니다. 

  1. 부모님에게 월 100만원이상 용돈을 드리기
  2.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으로 제약을 받지 않기
  3. 내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지원해주기
  4. 기부하며 살기
  5.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쪽방촌 단칸방에서 삶의 마무리하거나, 내가 죽었을 때 가족들이 돈이 없어서 나의 죽음을 애도할 시간을 가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

     

그때는 그것이 평범한 행복이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 행복을 갖기 위해서는 ‘근로소득’ 만으로는 절대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살아오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었고, “투자는 투기”라는 편견이 있는 저한테는 투자가 생소했고 삶의 즐거움은 매번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것에서 찾았습니다. 

 

2017년에 같이 일하는 동료분께서 퇴사하려고 고민하지말고, 이번에 집을 사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빚이 생기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자기도 이번에 당산에 집을 샀으니, 한번 고민해봐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노후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보다는 현실의 즐거움에 한껏 취해있었기도 했고,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고 투자금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그의 조언이 ‘기회’라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 채 허무하게 그 기회를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5년후, 그분은 2억 이상 오른 집을 매매하고 목동으로 갈아타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도 지금도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당시에 집을 구매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도 아쉽지만, 더 아쉬운 것은 다른 사람의 조언을 씹어 삼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제 자신이 너무 아쉽습니다. 제가 그때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하였고, 종잣돈이 있었다면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때와 똑같이 투자 문외한이라는 사실이 매우 아쉽습니다. 

지금 당장 누군가 타임머신을 줘서 2017년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준다고 해도, 저는 투자 기초가 쌓여있지 않기 때문에 또 똑같이 구매를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회를 기회로 알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열반기초반에서는 “실력"의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 

그저 항상 막연하기만 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학습”을 해보고자 합니다. 공부에 손을 놓은 지 오래되어 감이 많이 떨어지고 일상루틴조차없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망아지 같은 삶을 살아왔지만, 10년간 투자루틴을 만드셨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조바심 내지 않고 “투자 공부 습관”을 먼저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저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생소한 “부동산”과 “투자”의 만남이지만 열반기초반 수강을 삶의 터닝포인트로 삼아, 학창시절에 공부를 하듯이, 강의, 복습, 과제, 독서, 조모임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근로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사고가 전환되어 내재화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들도 이러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무빙포워드user-level-chip
25. 06. 08. 13:32

호호부느튜브님 강의후기 너무 감동적입니다 앞으로 함께 열심히 공부해서 각자 모두 근로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만들어보아요 ㅎㅎ

느루다user-level-chip
25. 06. 08. 13:53

호호부는튜브님 "학"에서 멈추지않고 "습"을 위한 노력들 멋지십니다~👍 한달동안 실력향상과 습관만들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