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7기89조 할수있쥬] 편익을 누리려면 반드시 비용을 지불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무주택자인 나는 그동안 정말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에 맞춰 부동산을 매수하면 된다’는 명확한 기준은 생겼지만,
막상 매수를 하려고 하니 "사고 나서는요? 세금은요?" 같은 실전적인 고민이 밀려왔다.

해본 적이 없다 보니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고, 개인적인 일들이 정리된 지금은
투자만 하면 되는 상황임에도 세금에 대한 무지로 인해 쉽게 나아가지 못했던 것 같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투자이기에 더욱 망설여졌고,
그저 내가 아는 ‘앞마당’ 하나가 가격이 많이 올라서 다행인가?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2강 강의를 들으며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할 만한 물건을 꼭 찾아서 투자하자는 마음을 먹게 됐다.
막연한 미래를 내가 원하는 대로, 듣고 싶은 대로 해석하며 자료를 찾았던 지난 태도도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너바나님께 질문했던 워킹맘 투자자로서 힘듦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 큰 공감을 느꼈다.
나 역시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 보니, 투자 공부를 지속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소홀해지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커졌는데..

하지만 그만큼 남편과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도 새겼다.
진심으로 ‘무릎으로 기어 다니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ㅋㅋㅋ

그리고 내가 백지 상태의 무지한 부린이라, 그래서 두려움이 있는 것도 당연하다는 것. 

하지만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동산 지식을 깊이 있게 쌓는 수밖에 없다는 것.

이를 위해 월부 환경 속에서 계속 독강임투를 하며,
선구안과 히팅력을 갖춘 투자자가 되자고 스스로 다짐했다.

지금 이 시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했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다.
3~4년 뒤엔 ‘25년도가 기회였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씀에 무릎을 쳤다 

그러니 지금, 두려움을 인정하고 실천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