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5기 완벽의 100보다 완성의 65로 가보시조 셀세타] 가치가 있는 것 중에서 저평가물건을 찾아보자

첫번째 강의부터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게 진짜 알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투자 물건을 선별할때 투자원칙과 기준이 되는 저환수원리.

수없이 많이 들어본 내용이었지만, 확실하게 누군가에게 설명해주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게리롱님이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마음이 급해서 여러번 강의에서 듣고 읽었으니까 ‘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치가 있는 것 중에서 저평가 물건을 찾아야 한다는 말 안에 가치가 없는 물건은 비교평가 대상에 올라올 이유가 없다는 것은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하지만, 의식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 원칙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기준으로 제시해주셨던 내용에서 조금만 바뀌면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고, 과거의 임보들을 보니 저가치 물건들이 워낙 싸다보니 투자후보로 고려했던 다만 직감적으로 이건 투자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을 주었던 물건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이런 물건들을 솎아내면서 앞으로 임보를 쓸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환금성에 관해서는 정말 저층,탑층제외 300세대이상인 아파트단지로 해야한다라는 기준만 알고 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다른 그렇지 않은 물건대비 환금성이 괜찮은 단지를 고르게 되는 것이지만, 조건을 만족한 물건들 사이에서 무엇이 더 환금성이 더 좋을지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환금성만이 아니라 다른 원칙들도 이해도가 낮았으니 임보를 작성할때 항상 비교평가를 하기가 어려웠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리롱님이 투자사례로 하나하나 투자를 결정한 이유나 선택해 가는 과정들을 설명해주셨던 부분도 참 좋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상승과 하락을 모두 맞은 투자당시에 투자후보 중에서 더 좋은 물건과 덜 좋은 물건 사이에서 나오는 차이였습니다. 결국 하락을 맞고난 이후에 수익률이 변동하는 부분을 보니 왜 그렇게 투자가능한 물건들 사이에서 가장 좋은 물건에 투자하라고 하셨는지 그 이유를 좀 더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가 너무 높았던게 아니라면 저도 가치대비 투자금이 적게들어가는 단지를 여러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실제 결과와 이때 생각했던 부분들을 설명해주시는걸 듣고있으니 그런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래프에 다 적혀있는 내용인데 욕심이 커서 하락할때, 역전세를 맞을때 어떻게 되는지 고려해보지 못했던게 아닌가 하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는 하루였습니다.

임계점을 넘겨서 역량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게리롱님은 매물임장과 임보에 대한 성장경험이었지만, 나는 이번달에 독서에 대해서 임계점을 넘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독서 목표를 좀 더 상향조정해서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알려주시는게 아니라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 라는 실행력을 만들어 주는 강의여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래를 알 수는 없으므로, 앞으로 가격이 오를 것 같아서 투자하는게 아니라 지금의 투자원칙을 지켜서 투자를 진행해 나가다 보면 앞으로 가격이 내리든 오르든 장기적으로 반드시 수익을 낸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를 목표로 잘 해보자는 동기가 많이 부여되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