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뉴오)-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저는 부동산에 대해서 크게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었어요.

특히나 종잣돈이 아직 얼마 없기 때문에 더더욱 부동산 보다는 차라리 안전한 해외 etf나 사모아 볼까하는 생각이 강했고, 그래서 지난 달에 재테기도 수강 신청해서 들었었습니다.

근데 부동산 미리 공부해두면 좋지 않을까 싶은 막연한 생각+지난 달 조원분들의 강력 추천으로 열기반을 수강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1강은 주로 실질적인 지식보다는 왜 부동산 투자를 해야하는지 마인드셋에 필요한 내용 같았어요. 우선 우리나라 부자들은 대다수 근로소득도 아닌, 증여도 아닌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넉넉한 가정 형편은 아니었고, 제가 선택한 이 직업(공무원) 또한 근로소득이 높은 직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몇달 전의 저만 해도 ‘아, 나는 이미 이번생에 부자가 되기엔 틀렸구나. 차라리 지방에 계속 있을걸 그랬나? 왜 서울로 올라온거지?'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게 제 자존감을 많이 갉아 먹었었고요.

근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나는 아직 늦지 않았구나. 어쩌면 나도 부자가 될수 있겠다.’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울에 온지 얼마 안되었기에 어느 지역이 가치가 있고, 비싼지에 대해서도 잘 몰랐는데 조금은 감이 잡히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1억까지는 절약, 저축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듣고 서두르기 보다는 더욱더 종잣돈 모으기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1억이 넘었을 때 무릎에서 살 수 있도록 그동안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또 흥미로웠던 것이 학군이었습니다. 저는 막연히 학군하면 당연히 대입과 연결된 고등학교가 중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특목고를 보내면 대입은 거의 확정되기 때문에 특목고를 보내기 위한 중학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학군지에 산다는건 아이들에게 투자할 여유가 있다는 것이고, 곧 고소득자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전세가 잘 나간다는 설명도 와닿았습니다.

왜 학군지, 학군지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추가로 도움됐던게 샤샤 튜터님의 강의 였습니다. 월부 커뮤니티를 잘 활용하라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에 종잣돈 모으기, 절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단순 소비용 SNS에 대한 관심이 줄어 잠깐잠깐 틈나는 시간들 속에서 할게 없다는 생각에 시들한(?) 감정이 들고 있었는데 커뮤니티에서 인기글을 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바로 들어가봤는데 글이 너무 길지도 않고,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도 있었지만 바로바로 이해되는 글들도 있어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활용해보려고 해요.

끝으로 ebs 자본주의 책을 추천해주셨는데 꼭 읽어봐야겠다 다짐했어요! 앞으론 짬짬히 독서도 해야겠다 결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