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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2025.06.0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주의를 알지 못하고 산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었는지 깨닫게 해 준 책.
그리고 자본주의라서 가능한 꿈을 일깨워준 책. 여러 모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고, 특히 초보가 읽기 어렵지 않으면서 희망을 주고 있는 책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Chapter1.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자본주의 #인플레이션 #노후준비
매년 끝없이 올라가는 집값을 보며,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월급을 저축하면 내 돈을 지키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내 돈은 녹아 없어지고 있는 거였다. 투자를 하려면 공부를 해야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했다. 결국 나는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뤄야만 했다.
자본주의는 부의 양극화를 심화 시키는 불공평한 체제라고 생각했다.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억울했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면, 자본주의는 기회였다. 특히 우리 나라의 전세 제도는 부의 사다리가 되어줄 고마운 제도였던 것이다.
[Chapte2.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생산자산 #레버리지 #전세
돈은 쓰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에 쓰는지가 내 인생을 바꾼다. 지금까지 나는 소비자산에 돈을 썼고, 생산자산도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생산자산을 사야 한다는 것을 몰랐다. 돈을 쓰면서 모으는 방법, 바로 생산자산인 부동산을 사는 것이다.
여러 투자처 중에서 부동산을 선택한 이유는 전세 레버리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Chapte3.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투자사례 #부동산은 입지, 투자는 관계
- 의왕 사례: 신축, 구축보다는 입지가 중요하다. 호재보다 저평가가 중요하다.
- 분당 사례: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비교평가로 저평가 된 물건을 찾아라.
- 수지 사례: 임장 후 시세 트레킹을 하라. 호재보다, 현재 가치를 보라. 공급 물량만으로 피하지 말고, 대비가 가능한지 저평가 여부인지를 먼저 봐라.
- 평촌 사례: 협상에서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라. 선호 지역(입지와 위상 고려)에 우선 투자해라. 등기부 등본 열람은 필수.
[Chapte6.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행동하기 #준비하기 #발품 #가족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면 기회가 온다.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족과 투자를 1순위에 두고 이 두 가지를 지키자.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건 남편의 도움 덕분이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게는 핑계거리지만, 해낸 사람에게는 에피소드가 된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 나의 경우, 투자할 시간이 생겼다는 것은 남편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예민해질 때마다 남편에게 짜증을 낸다.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에게 상처를 줄 때마다 너무 미안하다. 투자와 가족이 모두 나의 1순위이니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춰 나가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월부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월부은을 처음 읽었다. 그때는 자본주의 세계에 대한 나의 무지를 깨닫고, 전세 레버리지라는 신세계를 알게 되어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투자를 할 것 마냥 불타올랐다. 그리고 너나위님의 다양한 사례는 무용담처럼 느껴져서 신나게 읽었다. 이번에 두번째로 읽을 때는, 나름 투자 공부를 3개월 한 뒤이기 때문에 투자 사례에서 내가 BM할 점이 있는지를 중점적적으로 읽었다. 확실히 공부 전에 읽었을 때는 이해가 잘 안되던 내용들이 공부 후 읽으니 훨씬 이해가 잘 되었다. 저환수원리에 대한 부분도 수월하게 읽혔다.
BM
1. 임장 후 모니터링으로 진입할 기회를 포착한다.(p.141)
2. 입주 물량이 단기적으로 많은 경우에는 피하기 보다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고 투자한다.(p.145)
3. 리스크가 있는 경우 같은 시기 같은 지역 여러 채 매수하지 않는다.
4. 주전세의 경우 전세가를 시세대로 받는다면 매매가를 비싸게 부르고, 매매가가 시세와 비슷하다면 전세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요구한다.(p.148)
5. 이 때 투자자라면 절대적 매매가를 깎는 방법이 좋다.
6. 미래가치보다 현재 가치에 집중하라.(p.156)
7. 여름 비수기인 6~8월, 겨울 비수기인 11~1월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면, 전세 이사수요가 적은 시기라 신규 임차인을 구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다. 잔금일이 이사철 비수기에 해당할 때는 새 임차인과의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임대 기간을 27개월 정도로 수정하기도 한다.(p.312)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9) 인플레이션이란 녀석은 조용히 다가와 당신을 경악하게 만들 것이다. 이를 피부로 느끼게 될 때는, 저렴한 물건이 아닌 값비싼 무언가를 구하게 될 때다.
(P. 33)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알고 준비한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늘리거나 최소한 지킬 테지만, 과소평가한 이들은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다.
(P. 43) 지금 소득 수준을 자녀가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 심각성을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대게는 더욱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P. 58) 노후준비라는 목표를 세워야만 투자에 대한 시각이 ‘한 방에 인생역전’과 같은 잘못된 인식에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
(P. 60) 물론 단점이 많고 완벽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없지만, 자본주의는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꿈꿀 가능성을 주고, 이뤄낼 기회도 제공한다.
(P. 70) 우리 나라의 경우 실패의 가치에 대해 인색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한 상황이라, 한번의 실패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만연하다. 실제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한 번의 실패에 대해 개인이 져야 할 리스크가 너무나 크다.
(P. 33)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알고 준비한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늘리거나 최소한 지킬 테지만, 과소평가한 이들은 자산이 줄어드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다.
(P. 72)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 자산’이다.
(P. 130)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 167)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깎기) 큰 것을 놓치는(투자)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P. 325)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P. 328)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P. 330) 독서 외의 것들은 조금 느긋한 마음을 갖고 접근하자. 책을 통해 기본적인 부동산 지식을 먼저 다지는 것이 훗날 현장에서의 더 빠른 적응과 성장을 돕는다.
(P. 351)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P. 354)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 #너나위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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