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1기] Free Joy의 법원견학 참여후기

[ 수원지방법원 본원 3계 ] _ 2025.06.04

임장보고서를 쓰는게 어찌 엄두가 안나던지요 ~~ ^^:

저는 처음 해보는거에 대한 두려움? 망설임? 지수가 높은 것 같아요.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법원견학가기 전날 저녁부터 시작된 임장전 보고서를 작성하다, 

결국 한숨도 못자고 법원으로 향했답니다. 

법원에서 처음 만난 올인원 동기분들과 함께 루시아님의 안내에 따라 마치 유치원생이 된듯 귀를 쫑긋 세우고, 

조용히 시키는대루…..  개찰을 지켜보며, 

우리가 분석한 물건에 15명이나 입찰을 했고, 

내가 정한 입찰가보다 거의 6000만원이나 높게 쓴 최고가 낙찰자를 지켜보며, 

역시~~ 실거주일꺼야 !! 

투자자는 실거주자를 이길 수 없지 ^^: 라며 위안을 삼고 

카페에서 입찰기일표를 작성했답니다.

어이없게도 주소를 안쓰거나, 입찰보증금액을 아예 안쓴 동기분도, 입찰가의 10%를 보증금액으로 쓰신분도 계시고, 

참 다양한 실수들을 하는걸보며 모의입찰이지만 하나도 안틀리고 잘~ 쓴 저를 칭찬했답니다.

아침부터 오후 5시가 넘는 시간까지 아낌없이 우리에게 경매 꿀팁을 전해주려 쉼없이 말씀하시는  [ 루시아 ] 님께 , 

이 과제를 통해 진심으로 찐~~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루시아님은 그날의 여신이었어요 !!!

견학을 위해 실제 임장을 다녀오고, 임장보고서를 써오셔서 우리에게 브리핑해 주시는걸 보며, 

내가 생각했던 선호동과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임장을 통해서만 알수 있었던 로얄동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며,

내 비교물건들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실제 임장을 가보지 않아, 선호동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었기에 

그 가치가 비교물건에 반영되지 않았던거죠. ㅠㅠ 

 [ 임장없는 입찰은 없다 !! ]  

수업시간마다 말씀해주셨던 소액임차님의 뜻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과 상담하는 방법부터 임장가기 전에 보려는 물건에 대한 목적과 보유 금액을 미리 정하고 가야한다는 팁도 얻고, 임장보고서를 쓰는 노하우를 잘 ~~ 전수받아 너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루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