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올인원 1기] 마이까의 법원견학 참여후기

6월9일 성남지원 법원 견학 후기 

< 실전 같은 하루, 배움이 가득했던 시간 >

오늘은 행복해 반장님과 함께 성남지원 법원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법원 구경 정도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실전처럼 입찰서를 작성해보고 예상 낙찰가를 계산하는 등 정말 알차고 밀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법원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입찰서 작성 실습까지 진행되었는데요. 벌써 세 번째 작성해보는 입찰서였지만, 

여전히 실수가 생기더라고요. 

그만큼 경매는 작은 실수 하나로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반장님들의 배려 덕분에, 식당 맛이 없다는 소문(?)이 있는 법원식당 대신 근처 맛집에서 맛있는 중식을 즐겼고, 이후엔 분위기 있는 독특한 카페로 이동해 조용히 집중하며 예상 낙찰가 연습까지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공간이 너무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반장님께서 조금 당황하신 듯했지만, 저처럼 좋았던 분들도 분명 있었으니 그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반장님들의 자세였습니다. 

질문이 나오면 단 한 가지도 대충 넘기지 않으시고, 정말 끝까지, 이해할 때까지 정성껏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그 덕분에 오늘 하루가 단순한 견학이 아닌, 배움의 연장선이자 실전 감각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차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의 견학은 앞으로의 실전 경매 준비에 큰 자신감을 주었고, 무엇보다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겁고 의미 있었어요.  이런 귀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