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실전반 2기 3조 실천자] 너와 나를 위하여 처음과 끝 모두 잊을수 없는 강의 였다~!

강의의 시작과 끝이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1강은 너무 좋아서 무려 두 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시세가 오르고 있는 걸 보면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고 조급해지고
또 부동산에 연락을 해보면 그새 매물이 사라졌다는 말을 들으며 어떻게 이 타이밍에 들어가야 하는 건지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1강에서 해주신 말씀들이 지금 시점에 필요한 이야기여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막막하고 조급한 감정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강의 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에서 하신 이야기는 그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내 마음속에서 쌓여 있던 속상함과 슬픈 감정에 명확한 이름을 붙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고 드디어 내가 왜 이렇게 절박하게 집을 사려고 애를 쓰는지
그리고 이 집이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사실 월부 강의를 들을 때마다 부모님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아침 일찍 나가고 밤늦게 들어오시는 걸 당연하게 보면서 자랐고
그 삶이 너무 익숙해서 그것이 보통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노동의 가치가 자산의 가치를 따라갈 수 없다’는 말과 어머님 이야기를 하였을때 정말 공감했습니다.
그 말이 머리로도 가슴으로도 너무 크게 다가왔고
부모님이 평생을 다해 버텨온 그 노동이 세상에서는 그렇게 평가받는다는 현실이 너무 슬펐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회에 정말로 갈아타기를 성공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좋은 집을 사고 싶다가 아니라 우리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살아도 된다는 걸 내가 증명해 보이고 싶다
이게 나한테는 단순한 거래나 투자가 아니라 너무나도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전반 1주차 강의는 그야말로 ‘실전’ 그 자체였습니다.
기초부터 중급까지 배운 내용이 다 연결되면서 이제는 진짜로 현장에서 집을 어떻게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비교 분석하는 법을 배운 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배우면서도 당연히 강의하는 내용은 이해가 되었지만 막상 비교할때는 뭐가 더 좋지 자꾸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여러 단계로 나눠서 비교해서 차이를 찾아가는 방식은 비슷하다고 생각한 단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또 전임을 통해 매물을 확인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부족함
내가 뭘 놓치고 있었는지 뭘 물어봐야 하는지 몰랐던 점들을 너무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그동안 내가 어떻게 잘못 접근하고 있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배움의 단계이고 실전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 강의는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걸 메울 수 있게 도와주는 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공부가 아니라 진짜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과정이라는 걸 이제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마음을 끝까지 기억해서 끝까지 실천해서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