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자기관리론 [순호]

[돈버는 독서모임] 자기관리론 [순호]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기관리론 + 데일 카네기
• 저자 및 출판사 : 데일 카네기 / 현대지성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걱정을 없애는 방법 / 최악을 생각하라 / 걱정 대신 일을 하라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번에 독서모임 책으로 자기관리론을 읽게 되었는데, 이번이 세번째 책을 읽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매년마다 이 책을 읽는 듯하다. 

이 책을 맨 처음 접할 때는 투자 공부를 시작하는 초반이었는데, 그때는 큰 걱정, 스트레스가 없었기 때문에 아 그렇구나 하고 글자를 읽고 넘겼었다. 그러다보니 크게 와닿지 못했고, 삶에 적용시키지 못했다. 

두번째로 책을 읽을때는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어 할 때였다. 스트레스로 너무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울 때였는데, 불연듯 이 책이 생각이 났고,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두번째로 책을 읽을 때는 역시나 나의 상황에 대입해서 읽다보니 책에서 많은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가장 걱정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은 걱정을 적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적어보는 것이었다. 

이직에 대해 고민할 때는 내가 이직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써보고 최악의 상황은 어떤 게 있을지 써보는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감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었다. 

세번째인 이번에 책을 읽을 때는 조금 더 책을 체계적으로 읽고자 하였다. 그간 스트레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기에 스트레스와 걱정, 불안에 대한 뇌과학책을 읽어왔고 삶에 적용시켜왔었다. 그러한 지식과 경험을 한 상태에서 책을 읽게 된 것인데, 이 책이 1948년에 출간된 책으로 거의 80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 그대로 적용해도 무방할 정도이고, 실제 뇌과학책이나 심리학책에 나오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이 반영되어 있었기에 신기하면서도, 인간의 유전자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에 몰두하여 걱정을 떨쳐내는 방법이나 나의 행복이 아닌 타인의 행복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 객관적으로 상황을 분석하는 방법, 땀을 흘리고 운동을 하므로써 걱정을 떨쳐내는 방법, 피로가 걱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 등 현대 의학이 차츰 차츰 밝혀내고 있는 사실들을 이미 경험을 통해 책으로 발간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 또한 이 책을 한번 쓰윽 읽고 넘어 가는 게 아닌 정독을 하고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책을 읽어야한다고 말한 이유를 알 듯하다. 이 내용들은 한번의 독서로 절대 습득되지 않으며 삶에서 연습하고 적용하면서 걱정을 떨치는 방법을 운동처럼 체득해야한다. 

걱정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면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우선시 되도록 인간은 진화해왔다. 그래야 원시사회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편도체에서 걱정과 불안을 느끼게 되면 근육이 긴장하고 심장이 빨리뛰며 호흡이 가팔라지고 소화기관들에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투쟁도피반응이 일어나도록 인류는 진화해온 것이다. 호랑이와 같은 맹수를 만나면 도망가야 생존확률이 높아지는데, 그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인류는 살아남지 못하기때문에 우리의 인류는 스트레스를 매우 잘 느끼도록 진화해온 것이다. 그런데 그런 유전자가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현대사회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그렇기에 현대사회에서 걱정을 다스리는 법,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숙달 시켜놔야 큰 고난, 역경이 닥쳤을 때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그러한 방법을 경험을 곁들어 잘 설명되어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걱정이 될 때는 3단계를 생각해볼 것.

1. 사실을 파악
2. 사실을 분석
3. 결단을 내리고, 실천

그래도 걱정이 될 때는 운동을 통해 걱정과 불안을 일으키는 편도체를 안정화 시킬 것.

삶의 의미를 계속해서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타인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삶을 살아볼 것.

긍정적인 부분을 바라볼 것. 삶이 레몬을 주면 레몬에이드를 만들라는 격언을 떠올릴 것. 모든 부분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공존한다. 그 중에 내가 어느 것을 바라볼 지는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내가 떠오르는 생각이 긍정적인 태도인지 알아차리고 부정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면 의식하여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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