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제주바다, 주우이, 권유디, 자음과모음
'좋은 강의 잘 들었다'로 끝나면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는 어려울 거에요.
그동안 나는 듣고 후기는 아주 짧게 썼었어요. 후기를 못쓴 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강의 후기를 존댓말로 아주 길게쓰는데 저는 본인이 느낀점과 본받을 점을 쓰는 강의 후기에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응이 안되고, 어떤 식으로 써야 할 지도 모르겠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길게 뭔가 후기를 써본적이 없어서 막막해서 저에게는 월부생활중에 제일 부담스러운 부분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완강하고 필수 과제로 있기에 솔직히 조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자모님의 열정이 전해진 모습과 목소리가 사그러지기 전에 강의 끝나자마다 얼른 써야겠다고 생각하고 이곳에 와 보니 '좋은 강의 잘 들었다' 를 보고 뜨끔했네요. 내가 그동안 썻던 어찌보면 성의없어 보였을 강의후기가 강사님들에게 또 운영진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그 짧은 후기는 진심입니다. 오늘은 후기를 쓰는 방식이야 어떻든 본인이 느낌점과 본받을 점을 쓰는 행동이 본인에게 발전이 있다는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지방투자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서울은 지리도 잘 모르고 가격도 지방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서 허들이 느껴졌었다. 아니라 다를까 2차시부터 모르는 지역이 나오니 스르르 잠이 와서 졸다가 자모님이 '당장 서울투자 안해도 알아두시라'는 목소리에 듣다가 했다. 그 와중에도 재미있었던 건 서울 25개구를 한강을 기준으로 하여 생활권별로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다. 외워두기 필수
새로운 강의를 들을때마다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포인트가 귀에 들어오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럴때는 내가 처음보다는 나아지고 있구나 싶을 때도 있고, 저런 것을 알아야 하는데 내가 알 수 있을까 할때도 있어 배울것이 한참 멀었구나 하고 낙담할때도 있다.
서울은 모두 다 가치있는 아파트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니 서울도 다 가치있는 단지만 있는 곳은 아니라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서울도 역시 선호도 있는 단지를 알고 찾는게 중요함을 알았다.
이번 강의에서는 투자자가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 긴 시간동안 아주 강력하게 호소하듯이 말씀하셨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선택만이 남은 듯 하였다.
결정하는 시점을 정해놓지 않으면 투자 공부가 공부로 끝난다고 한 부분은 나에게도 해당되었다. 누군가 정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다. 투자 코칭을 얼른 받고 결정하고 나아가야겠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단계 중에 5단계 '계획을 완수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을 실천하라' 나는 계획이 안 세워진다. 즉흥적으로 닥치는 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지금 당장 바꾸어야 하는데...
내가 투자공부를 하려고 하는 이유도 다시 생각해 보았다. 잊지 않기.
일단 목표를 세우고 행동해야 한다고 행동하는 중간에는 못해도 반복하면 된다는 부분은 무척 위로가 되었다.
자모님 말씀중에 수강생들이 "그때 내가 열심히 공부했지!, 노력했었지!, 그런데 결과로 만들지 못했어! 로 끝나는게 더 걱정되고 싫다"고 말씀 하시는 것을 듣고 '나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는 분이구나' 생각했고 공부로만 끝내지 않게 행동해야겠다고 마음 먹어 보는 마지막 1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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