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님의 가장 큰 장점이 뭔지 알아요?
젊다는 거에요.
그 나이면 저 월부도 오지도 않았고
해외여행 다니고 연 2천도 못모았어요.
너무 급하게 생각 안하셔도 되요.
빈쓰튜터님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급함을 다스릴 3년차 투자자
뿌라운입니다.
주변 동료들의 투자를 돕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매매가, 이 투자금이면
여기 너무 괜찮은게 아닐까?
1년치를 끌면 투자가 가능할 것 같은데?
생각이 들었던
욕심나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은 희망회로 금액이었다면
투자를 위해 진짜 투자금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종잣돈을
다시금 살펴보다 보니
그 돈이면 딱 할 수 있을 것 같은
운명적인 할 수 있는 물건을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온 지구, 온 우주가 저를 돕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투자가 너무 하고 싶은 마음에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통사고처럼 2호기 할 수 있는 거 아냐?
라는 마음과
투자기준에 맞다면
기계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월부은의 문구가
제 투자를 응원해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 한켠에
이 투자를 하고 나면 나 다음 투자 언제하지?
앞마당을 조금 더 늘리면 더 좋은 기회가 없을까?
지금 욕심을 내봐도 되지 않을까?
이런 마음 속 속삭임들이
해소되지 않다보니
거인의 어깨를 빌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매물코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물건의 가치와
어떤 투자기준에 맞춰서
그리고
우리 가족의 상황에 맞춰서
투자를 어떻게 접근 할지? 에 대해서
빈쓰튜터님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월부를 시작한지 1004일 째인
오늘
0호기 > 1호기 갈아탄지
6개월도 안 되었고
복기도 제대로 안했으면서
욕심만 가득한 투자자 였다는 것을
빈스 튜터님의 매물코칭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1.
무리한 투자를 하면 일어날 일
2.
너무 사랑에 빠졌던 할 수 있는 투자
3.
용꼬리와 뱀머리
4.
그리고 말이에요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치의 투자금을
먼저 땡겨서 투자하고 싶었던
무리한 투자처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못할 건 아니다라고 생각해요.
단,
이정도 선에서 투자가 마무리 될 수도 있어요.
3년은 투자를 못할 수도 있으니까.
그걸 알고 접근하셔야 해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해당 물건의 경우
1) 가치대비 싸게 투자가 가능
2)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단지
3) 나중에 더 벌 수 있는 투자처
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해당 투자를 하게 될 경우
1)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온다면 놓칠 수 있음
2) 내 동료가 더 좋은 투자를 할 때 아쉬울 수 있음
3) 이 투자로 투자가 멈출 수 있음
이라는 단점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대출에 대해서 잘 알기에
쓰자면 못쓰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게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런 시기를 저는 너무 많이 경험했어요.
잘 못 되면 D지는 거에요.
그런 무서운 선택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빈쓰튜터님 매물 코칭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보다는 가족에 집중을 할
3년을 보낸다고 한다면
선택해도 되겠지만,
잘 되면 좋겠지만
잘 못 되면 D지는 선택일 수도 있기에
그런 무서운 선택은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진심을 다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
할 수 있는 투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고 투자해야 한다
3년 동안 투자를 못하더라도
투자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그리고
정말 잃지 않는 투자가 맞을까?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주 좋은 선택도 아니죠.
빈쓰 튜터님 매물코칭 중
1등으로 뽑아간 물건에 대해서
빈스 튜터님께서는
투자해서 돈 벌 수 있는 단지지만
앞마당을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제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 4급지, 5급지는
더 타이트 하게 봐야 해요.
사람들이 진짜 좋아하는 것 부터 봐야해요.
그런 것들은 지금 거래가 활발한데,
그렇지 않은 애들은 거래가 거의 없어요.
이 단지도 그렇잖아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사실 2호기를 하게 되면
언제 3호기를 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급하게 선택을 하는게 아닐까?
투자기준에 다 맞는 걸
이제서야 찾아놓고
눈에 보인다는 이유로
너무 조급하게 끝내려고 했던 건 아닐까?
그에 대한 대답을
빈쓰튜터님이 오늘 주셨습니다.
서울 4급지 언덕 위 방3화1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도
6억 중반이고
경기도 4급지 환경 좋은 방3화1
도보 10분 역세권 단지
5억 초반이에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그리고 왜 수도권은
더 보수적으로 봐야 하는지까지
그동안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 않은 개념이
싹 정리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열중반 때
급지별로 어떤 투자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신거구나?
그렇게 본게 맞았구나?
판단을 하게 해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뿌님, 적어주신 것처럼
사랑에 빠져 있는게 맞는 것 같구요.
그 다음 투자는 8.4%이다보니
조금 더 보수적인 투자를 할 것 같아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어떤 걸 보아야 하고
어떤 걸 고려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시야를
틔어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에 빠진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듣고 나니
더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끝내려고 하는게 아니라
실력을 쌓고 나아가보겠습니다.
#
서울과 수도권은 다르고
이번 투자 이후에 다음 투자까지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 필요하다
용꼬리는 용이 승천하면
더 많이 오를 수 있어요
대신 뱀 머리는 쉽게
까딱까딱할 수 있어요
빈스튜터님 매물코칭 중
투자를 검토할 때
가장 시간을 많이 쏟는게
입지 좋은 곳의 후순위
vs
입지 덜 좋은 곳의 선순위
이걸 계속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건 사실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투자를
선택하면 되는 거라고 말씀주셨는데요.
만약 제가 돈이 많고
이번에 한채를 하고 말 거라면
더 많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는
용꼬리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채 20채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주택자 포지션으로
샀다가 더 좋은 곳이 있으면 갈아타면서
자산을 더 늘려가려고 하다보니
환금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환금성의 진짜 의미는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에요.
게리롱 튜터님 열중 1강 중
많은 동료분들이
지방 물건을 팔고
서울로 갈아타기 어려워하는 걸 보며
서울에 물건이 있는 분도
내 집이 팔리지 않아
갈아탈 물건이 날아가는 걸 보며
정말 환금성이 좋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더욱 하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저/환/수/원/리
중요한 순서대로 적혀져 있는
우리의 투자 기준에서도
환금성은
저평가 다음으로 중요하다는 걸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코칭을 기다리면서
열중 수업을 듣고 계속 맴돌았던게
내가 팔고 싶을 때
이 단지를 팔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중장기 보유가 가능한 물건이지만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으면
갈아타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질문지를 내고 내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앞에는 난리가 났었잖아요?
그리고 지금 좀 소강되는 느낌이구요.
근데 이 단지는 가다 말았죠?
그러니 그 다음에 바람이 불 때도
오다 말고 오다 말고 할거에요.
그걸 알고 투자해야 해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그 이유는
이번 주말 투자자들이 아니라
실거주자들만 단지를 보러 찾아왔다는
부사님의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정말 팔고자 할 때
투자자들도 사줄 수 있는 단지인가?
아니면
실거주자들에게 밖에 거래가 안될까?
했었을 때
이 단지의 경우
정말 활활 타오르는 상승장이 아니라면
실거주자가
사주지 않는다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환금성에 대해서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
투자를 더 타이트하게 볼 경기도 구축은
용의 머리가 좋아보여도
뱀의 꼬리가 나중을 도모할 수 있기에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면
오늘 매물코칭을 준비하며
투자에서 오는 도파민을
느끼고 싶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호기 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또 보이는 2호기를 바로 하면서
투자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더 솔직하게 얘기하면
나 이정도 하는 사람이야!
라는 걸 인정 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계획 세우고 하려고 하는 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이제부터는
안 된다면 어떻게 할까?
반대급부도 생각하고
행동하셔야 합니다.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근데 투자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게 아니라
스스로 판단을 하고
스스로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돌아보고
스스로 책임을 지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못보는 것들을
거인의 어깨를 통해서 빌릴 수 있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뿌님
시장 날아간다고 해도 다음 투자 가능해요.
그 투자로 돈 벌 수도 있어요.
하지만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기에.
다른 것을 투자해도 돈 벌 수 있음을 알고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이 물건 날아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확신을
빈쓰튜터님께서 제게 주셨습니다.
또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니까요.
뿌님
조급하다는 걸 메타인지하고 있고
물건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니까
서울/수도권 같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거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하라는 거에요.
빈쓰튜터님 매물코칭 중
막막하고 아무것도 안 보였던
1호기때보다
조금 달라진 건
이제서야 조금 저평가 된 물건들이
하나두개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 물건들 중에서
더 좋은 물건이 무엇일지?
우리 가족에게
더 필요한 물건이 무엇일지?
우리 보석함에 담아야 할
진짜 보석이 무엇일지?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제자에게 힘을 주시면서
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빈쓰튜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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