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0시. 낯선 웨일스온 덕분에 두번이나 튕겨져 나가는 아픔이 있었으나 각자의 자리에서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고, 공부하고, 삶을 계획해보는 시간은 참 값지게 지나갔으리라 생각되었다. 생각보다 오랜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과제를 보고, 왜 조OT때 경험자들께서 강의와 과제 완료를 목표로 내세웠는지 알것같았다. 당췌 다른걸 할 새가 없다. ㅠㅠ 꿈에서도 나오는걸보니 나의 뇌가 정말 쉴새없이 일을하고 있는 듯 했다. 모두가 참여하지는 못했고, 아직은 어색하고 낯선사이라 그런지 프로 답게 리드해주시는 조장님의 열의에 비해 조모임 시간은 아직 예열중인것 같다.
마지막 모임때쯤 되면 좀더 가깝게 느껴지기를 기대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