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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행복의 기원
저자 및 출판사 : 서은국 / 21세기북스
읽은 날짜 : 2025.6.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생존과 번식 #행복의 빈도 #나의시선
STEP1. 본깨적
본 | 깨적 |
p.47 행복감 또한 마음의 산물이다. 창의력과 마찬가지로 행복도 생존을 위한 중요한 쓰임새가 있는 것은 아닐까?
p.54 행복감을 인간이 왜 느낄까? 라는 질문으로 이 장을 시작했다. 나의 간결하고도 건조한 답은 “생존, 그리고 번식”이다.
p.67 마치 두통을 없애 주듯, 진통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사회적 고통도 덜어 준다는 것이다. 놀랍지만 가능한 일이다. | (깨) 저자는 행복이 최종 종착지이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아리스토텔리스의 행복관에 반기를 들었다. 그대신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우리의 삶의 목적은 생존과 번식이며 이를 위한 도구이자 수단이 행복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생각에 깊이 공감이 되었고 삶 속에서 행복감을 느껴야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 행복이 목적이면 삶이 얼마나 힘들까
(적) 마인드 리셋! 감사일기+행복일기 같이 쓰기 |
p.84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 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p.85 “오늘은 나의 건강한 다리로 잘 걸어 다녔고, 머리도 아프지 않았던 참 행복한 날이었지.” 건강한 사람 중에 밤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잠드는 경우는 없다.
p.89 많은 사람이 미래에 무엇이 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이렇게 ‘becoming’에 눈을 두고 살지만 정작 행복이 담겨 있는 곳은 ‘being’이다. | (깨)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구할수록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기 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집념이 생기는 것 같다. 물론 그 결핍이 동력이 되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는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는 건 참 슬픈 일인 것 같다.
(적) 감사일기를 숙제처럼 쓰지 말고 정말 하루동안 감사한 일들을 돌아 보기.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것도, 젊은 나이인 것도, 여든살의 내가 돌이켜 보면 참 감사한 일임을! 일상속에서 늘 느꼈으면 좋겠다. |
p86. 축하 잔치의 짧은 여흥만을 생각했지, 잔치 뒤의 긴 시간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돈이나 출세 같은 인생의 변화를 통해 생기는 행복의 총량을 과대평가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행복의 ‘지속성’ 측면을 빼놓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p.90 사냥 의욕이 다시 생기기 위한 필수조건이 있다. 오늘 고기를 씹으며 느낀 쾌감이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 쾌감 수준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이런 초기화 과정이 있어야만 그 쾌감을 유발한 그 무엇(고기)를 다시 찾는다.
p.91 그래서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 (깨) 행복은 지속적이지 않고 단발성이다. 그래서 행복의 크기보다 빈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인생에서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성과에서 오는 행복도 그 순간뿐이었고, 시간이 지나면 그 결과조차 '기본값'처럼 느껴져 더 이상 큰 만족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적) 1호기, 2호기에서 오는 행복들 한방으로 내 인생 전반의 행복이 해결되지 않는다. 투자 채수를 늘리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빈도를 늘리기 위한 시도를 해봐야겠다. |
p.107 행복은 타인과 교류할 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그건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다.
p.114 행복감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적 특성은 개인주의다. 북미나 유럽 국가들의 행복감이 높은 이유도, 사실은 상당 부분 돈 때문이 아니라 유복한 국가에서 피어나는 개인주의적 문화 덕분이다 … 이처럼 개인과 집단의 뜻이 정면충돌할 때 누구의 손을 들어 주느냐가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문화의 핵심적인 차이다.
p.119 알베르 카뮈는 이런 말을 남겼다.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라”
p.120 내가 즐거웠다는데, 무슨 상관? | (깨) “내가 즐거웠다는데 무슨 상관?"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았다는데, 내가 즐거웠다는데, 왜 남들의 눈치를 보고 내 경험을 평가절하 해야 하는 걸까? 우리 사회가 집단주의적 문화 속에서 서로의 눈치를 정말 많이 보는 것 같다.
(적) “내가 즐거웠다는데 무슨 상관?” 반대로 타인의 생각과 결정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말고 존중해주기. 어떤 사람이 자기의 또래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마 그가 그들과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추어 걸어가도록 내버려 두라 |
p121 본인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사랑보다 돈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그의 행복도는 낮다. 반대로 사랑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사람일수록 행복하다.
p.123 돈의 존재감이 커지는 만큼 사람의 존재감은 작아졌다. 과도한 물질주의는 치명적이다. 행복 전구를 가장 확실하게 켜지도록 하는 것이 사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행복해지기 위해 돈에 집착할수록, 정작 행복의 원천이 되는 사람으로부터는 멀어지는 모순이 발생한다.
p.123 돈에 대한 생각을 할수록 사람에 대한 관심은 줄어든다고 한다. <사이언스>에 2006년 실린 논문에 의하면 돈은 사람에게 ‘자기 충만감’이라는 우쭐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돈이 있으면 “너희가 없어도 난 혼자 살 수 있어” 같은 느낌.
p.124 왜 행복하지 못한 걸까? 돈 냄새를 따라 아주 깜깜한 방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 (깨) 최근에 나는 돈돈돈, 부동산..부동산..부동산에만 매몰돼 있었는데, 그럴수록 일상에서 하는 시시콜콜한 얘기들이 정말 재미가 없어졌다. 그럴수록 직장 동료, 친구 등과 대화하는 일이 많이 줄었고 친구들이 만나자고 연락이 오면 되려 약속이 취소되기를 바랬는데 책을 읽으며 내가 점점 사람으로부터 멀어졌구나를 느꼈다. 한편으로는 같은 관심사를 갖는 월부 사람들을 만나서 참 다행이구나 싶다. 월부 동료분들과 으쌰으쌰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환경 속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적) 일상속에서 회사 동료들과 같이 식사하며 얘기하는 게 재미 없고, 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아깝더라도, 이래나 저래나.. 시간은 똑같이 가기 때문에 그 시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월부 환경 안에서 강의 듣고, 조모임 하고, 동료분들을 만나면서 사람들과 교류의 끊을 놓지 말자. |
p.133 행복의 핵심을 사진 한 장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문명에 묻혀 살지만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다. 음식, 그리고 사람.
p.142 나의 즐거움에 다른 사람들이 박수를 치든 안 치든 그리 중요하지 않다. 짧게는 일상 속에, 길게는 인생 여정에 그것을 많이 던져 놓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은 숭고한 인생 미션이 아니다. 그 행복 압정들을 밟을 때 느끼는 여러 모양의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다.
p.142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 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나의 행복 압정은 이런 것들이다. | (깨) 내 행복의 압정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건 바로 탕비실에서 내려먹는 아이스 카페라떼(내 출근 원동력) 매운게 땡길 때 먹는 마라탕, 산책길에 듣는 Grace, 푸릇푸릇한 나무 & 공원에서 그네타기, 남자친구 소소하게 놀리기, 장난치기, 같이 웃기 마음이 뒤숭숭할 때 명상하기 이런 게 내 행복 압정인 것 같다.
(적) 밟자마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이런 압정들을 곳곳에 심어 둬야 겠다. ☆★ 행복 압정 루틴 ☆★ |
p.142 과학적인 시각은 감정의 출발지인 외부 변화에 두는 것이다. 즉,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행복을 유발하는 구체적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고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령, 행복이 금을 많이 갖는 것이라고 하자(물론 아니다). 손에 돌을 들고 ‘이것은 금이다’라는 자기최면을 걸어서 될 일이 아니다. 금이 풍부한 광산을 찾고, 적극적으로 금을 캐야 한다. 이 당연한 논리가 행복에도 적용된다. | (깨) 자기 최면을 걸어서 될 일이 아니라니..ㅎㅎㅎ 끌어당김의 법칙도 법칙인데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도 일정부분 옳다고 생각한다. 돌을 들고 금이라고 생각한들 금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적) 생각만 하지말고 늘 행동으로 보여주자! 이번달 이모티콘도 행동행동행동 되든 안되든 부업 도전해볼 것 걱정보다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 |
p.154 먹을 걱정, 병들 걱정, 다칠 걱정, 이런 문제가 없는 삶은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을 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시간과 에너지가 남기 시작하면 그때 찾아오는 새로운 숙제가 있다. 바로 권태와 무료함이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 같다고 했다. p.154 행복이나 의미와는 또 다른 심리적 풍요라는 개념이 심리학에 등장했다. 늘 즐겁지는 않아도 일상에 변화가 있고,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만든다는 다채로운 경험이 있는 인생을 말한다. 즉, 적당한 드라마와 반전이 있는 삶이다. | (깨) 아직까지 권태와 무료함을 느끼지는 못하는 것 같다.늘 다음 퀘스트가 있고, 다음 퀘스트가 있고.. 어찌보면 월부 환경 자체가 권태감을 느꼈던 나에게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일상의 변화를 월부를 통해 느끼고 있다 :)
(적) 심리적 풍요. 전문가들은 본인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서도 미세한 부분들을 바꿔가며 성장한다고 들었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기에, 권태와 무료함을 느낀다면 다시금 미세한 것들을 조정해 나아가자! |
STEP2. 책에서 적용할 점
(적) “내가 즐거웠다는데 무슨 상관?”
반대로 타인의 생각과 결정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말고 존중해주기.
(적) 밟자마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이런 압정들을 곳곳에 심어 둬야 겠다.
☆★ 행복 압정 루틴 ☆★
(적) 생각만 하지말고 늘 행동으로 보여주자!
이번달 이모티콘도 행동행동행동 되든 안되든 부업 도전해볼 것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82 복권에 당첨된 자들의 행복 더듬이는 둔해진다. 복권 당첨 후 그들은 TV 시청, 쇼핑, 친구들과의 식사 같은 일상의 작은 즐거움에서 이전 같은 기쁨을 더 이상 느끼지 못했다. 큰 자극의 후유증이다.
p.83 초콜릿을 우습게 생각하는 이들이 꼭 알아야 될 사실이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 자료들을 보면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p.83 돈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심어준다. 그래서 초콜릿 같은 시시한 것에 마음 두지 않게 하고, 이런 자극을 음미하는 능력을 감소시킨다. 심지어 사람이라는 자극에도 관심을 덜 갖게 한다. 돈을 생각할 수록 카페에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덜 하고, 어려움을 당해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사양한다는 결과가 있다.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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